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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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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1,296회 작성일 04-11-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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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벼는 주인의 발길 횟수에 따라 자란다"
라는 말이 있다.
마라톤을 하는 우리도 얼마나 자신의 몸을 관심과
애정을 갖느냐에 따라 기록도 좋고 롱런을 할수
있다고 본다.

중앙대회후 당일에 음주한후 광양으로 내려온후
오늘까지 단 1km도 런닝훈련을 하지않고
철저하게 몸관리를 하였다.

보통 대회후 휴식한다 하면 술도 마시면서
몸을 망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신경을 썼다.

하루도 빠짐없이 목욕탕에 가서 냉온수를
반복하면서 몸을 풀어 주었고 틈틈히
한의원에 가서 침과 물리치료을 받아
오른쪽 무릅에 약간에 통증을 제외하곤
몸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또한 그 동안 떨어졌던 체력 회복을 위해
좋은 음식과 보약으로 많이 보충해 주었다.
단지 아쉽다면 요즘 밤이 왜그리 긴지....
괴로웠습니다....^^

잠수함 탄다고 해놓고 잠수함대신
더 좋은 거시기한 배를 탈수도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휴식기간 동안 나름대로 아내와 애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질려고 노력하고 대화도 많이 해주니
모두다 좋아한다.
당분간은 지금처럼 휴식을 하면서
내년을 위해 충전을 할 계획이다.

11월28일 천안 단체전 하프에 참가를 하고
11월21일,12월5일 풀코스 대회는 사실상
포기를 한다.

오늘부터 센타에서 웨이트를 하기 시작하였다.
남은 11월은 가벼운 런닝및 웨이트에 집중을
할려고 한다.

내년 1월9일 일본대회 참가가 있어 사전에
12월12일 코스가 우레탄으로 되어있고
언덕이 없는 성남대회에서 사전 점검을
하고 내년 1월 일본대회부터 본격적인
2005년 도마에 도전을 시작할려고 한다.

짧은 일주일 동안에 지나온
올한해를 되돌아 볼수 있었고 남은
올한해를 잘 마무리 할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마라톤을 하면서 알게된 많은분들에
고마움과 주위 직장 동료및 가족들에
소중함을 알게된 일주일 휴식이었다.

오늘 오랜만에 센타에서 땀을 흘리면서
다짐을 하였다.

"항상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도전하는 마라톤 런너가 되자!"라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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