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월 달리기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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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덕 댓글 2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9-02 09:19본문
2024. 08. 훈련 기록
러닝 횟수 : 37거리: 363.78 km시간: 36:23:41칼로리: 23,941
_______8월 훈련 캘린더________
> 8월엔 이상하게도 주말에 몰린 가족 행사들로 내심 목표하던 월400k에 이르지 못했다. 연일 극악의 폭염속을 달린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아침이나 저녁, '절여진 배추마냥' 땀에 푹 찌들어 복귀했다.
> 이달엔 일단 현상유지만을 목표로 조깅 위주로 소화했다. 뛸 때면 온몸으로부터 다리와 발목타고 흐르는 땀에 신발이 다 젖어 버린다. 이틀 걸러 한번씩 해야하는 운동화 세탁이 참 고역이다.
> 8/10, 일찍 기상하여 04:00AM에 집근처 홍제천에서 나홀로 새벽 하프를 뛰었다. 더워서인지 금방 몸이 풀려, 간만에 평균페이스 4분대도 달려봤다. 그래도 덥긴 덥다. 8/25, 8/28에도 홀로 하프코스를 소화해 총 3회의 하프를 달렸다.
> 8/15, 광복절을 맞아 상암동에서 815RUN 행사가 있었다. 가수 <션>이 81.5km를 뛰고 상암에서 피날레로 8.15km를 뛰는 행사다. 독립유공자후손에게 주거공간을 후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라 한다. 좋아하는 가수 <소향>의 무대를 본 것도 좋았다.
> 다음 주 9/8, 철원국제평화마라톤 400페메를 필두로 10월까지 거의 매주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대회를 소화하며 동시에, 10월말,11월초의 춘마, 제마를 위한 빌드업을 병행해야 한다. 철원대회는 첫 출전이자, 첫 풀코스 페메이다. 우리클럽 선배님 몇명을 페메로 추천하여 같이 뛰는데, 그 날 비가 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보니 아쉽게도 주말예보는 화창하다. 하지만 우리 기상청이 어떤 기상청인가? 그 날 비가 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믿는다.ㅋㅋ
(달리기가 좋아서 매일 달립니다!)
_______하일라이트(Moment of the month)________
815RUN, 2024. 08. 15
댓글목록
1067님의 댓글
정병덕 작성일땡큐, 섭3 근처까지라도 먼저 ㅋㅋ
1038님의 댓글
황의석 작성일올메이저 서브3 기원합니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