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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오랜만에 달려본 100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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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1건 조회 1,328회 작성일 06-06-0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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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6년6눨6일 04:40'~
장소:남산 10회로
거리:24km
소요시간:01:56'43"

형님에게 전화를 한다
내일 스케줄이 어떠하십니까?
어! 남산가려고 하는데..
덕하형에게 전화를 한다 내이스케줄이 어떠하십니까?
글쎄 별루인데 그럼 남산에서 만나시지요.

형님과는 시간약속을 못하고 덕하형과 네시 반에 상큼한 공기 그리고
사람의 거시기 냄새와 비슷해 여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밤꽃향기 그윽한 남산길을 정말 오랜만에 달렸다

두바퀴째 도는데 당당한 체구 탄력있는 몸매 과시하며 나타나신다
서로에세 격려가 되고 또한 경쟁심을 유발시키는 형님과 덕하형과의
훈련의을 이어온지가 꽤 오래된것같다.

덕하형 하는이야기 우리는 아마도 죽는날까지 달리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것일껴..
내가 거든다 그럴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요
게다가 지명도 높은대회에서 꼭한번은 좋은기록으로 최고령 완주까지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5키로 달리니 체력이 바닥이 나는 느낌이다
일요일 풀코스 달린것이 무리가 아니라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하지 않은결과
조금만 무리해도 체력이 금방 바닥이 나고 마는 것이다.

산삼을 드셨는지 덕하형은 5회왕복 에다가 팔각정까지 질주한다
보기좋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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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종붕(학)님의 댓글

박종붕(학) 작성일

저는 너무 일찍 잠에서 깻다가 깜빡 늦잠을 자는 바람에..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05:30분^  늦어서 남산에 가질 못하고.
대모산에서 1시간 20분 크로스 컨트리 했습니다.

늦잠 자서 다행이지^ 큰형님따라 남산에 갔더라면
초죽음 될뻔 했네요? ㅎㅎ 못가서 아쉽기도 하구!!

아무튼 옛날의 열정들이 되 사라나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끼워주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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