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E-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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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338회 작성일 06-01-03 11:03본문
- 12/31(토) 천마산임도 2시간 14분 44초 (07:00 - 09:14:44)
- 21km(페이스 : 6'25"/km, 속도: 9.35km/h)
2005년 마지막 날 천마산 임도로 향했다.
지역사회 광현/유환 형님과 아직은 어두컴컴한 임도로
주로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제법 쌓여 있다.
약수터까지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으로 빠지지는 않는다.
약수물을 한 바가지 먹었다. 이제 날은 서서히 밝아온다.
눈길이다. 산행을 다녀간 사람의 흔적은 없고
자전거 바퀴만 있을뿐 제법 푹푹 빠진다.
50분정도 뛰니 먼산 동녘 하늘에 해가 이쁘게도 떠오른다.
동그랗게 서서히 커진다. 자연의 법칙 앞에 숙연해 진다.
땀도 나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푹하여 춥지는 않으나
눈길이라 오르막에서는 힘이 배가 든다.
자전거바퀴 옆에 발자국이 없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였으나
한 참이 지나서야 깨우쳤다. 끌고 가지 않고 이 언덕을
폐달을 밟고 타고 올랐다는 것을.
- 갈때 10.5㎞ : 1:07'22" 지루하지 않게 왔다.
돌아오는 언덕길 거의 걷기 수준이다.
눈길 때문인지 올때 오바했는지 힘들게 느껴진다.
햇빛에 반짝이는 눈이 눈부시다.
작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올해의 나빳던 힘들어 했던 일들을
달리면서 훌훌 날려 보냈다.
내리막길도 계속 힘들었다.
- 돌아올때 10.5㎞ : 1:07'22"
싸가지고 간 꿀물 한 잔씩 형님들과 나누어 먹고 귀가.
힘들었지만 올해 마지막날을 의미있게 시작했다.
아---싸!!!
- 21km(페이스 : 6'25"/km, 속도: 9.35km/h)
2005년 마지막 날 천마산 임도로 향했다.
지역사회 광현/유환 형님과 아직은 어두컴컴한 임도로
주로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제법 쌓여 있다.
약수터까지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으로 빠지지는 않는다.
약수물을 한 바가지 먹었다. 이제 날은 서서히 밝아온다.
눈길이다. 산행을 다녀간 사람의 흔적은 없고
자전거 바퀴만 있을뿐 제법 푹푹 빠진다.
50분정도 뛰니 먼산 동녘 하늘에 해가 이쁘게도 떠오른다.
동그랗게 서서히 커진다. 자연의 법칙 앞에 숙연해 진다.
땀도 나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푹하여 춥지는 않으나
눈길이라 오르막에서는 힘이 배가 든다.
자전거바퀴 옆에 발자국이 없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였으나
한 참이 지나서야 깨우쳤다. 끌고 가지 않고 이 언덕을
폐달을 밟고 타고 올랐다는 것을.
- 갈때 10.5㎞ : 1:07'22" 지루하지 않게 왔다.
돌아오는 언덕길 거의 걷기 수준이다.
눈길 때문인지 올때 오바했는지 힘들게 느껴진다.
햇빛에 반짝이는 눈이 눈부시다.
작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올해의 나빳던 힘들어 했던 일들을
달리면서 훌훌 날려 보냈다.
내리막길도 계속 힘들었다.
- 돌아올때 10.5㎞ : 1:07'22"
싸가지고 간 꿀물 한 잔씩 형님들과 나누어 먹고 귀가.
힘들었지만 올해 마지막날을 의미있게 시작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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