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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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1건 조회 1,627회 작성일 04-11-02 06:53본문
일시:2004.11.02 04:40'~~
장소 :한강시민공원
거리:16km 소요시간:01:30'20"
끊임없이 오는 부상 그리고 떠나가지 않은 통증....
이렇게 시달리면서 한해를 이렇게 마무리 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에 미치니 무어라고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
예보에는 날씨가 차갑다고 하는데 몸으로 느끼기에는 상쾌하기까지 하다
통증만 없다면 더할나위 없는 훈련일텐데~~
이렇게 라도 달릴수 있음을 신에게 감사드린다
그래 오늘과 같이만 훈련에 임할수 있기를
그리고 오늘고 같이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릴수 있기를 기도 해본다
나름데로는 열심히 빨리 달렸고 이마에 그리고 등엔 땀도 배었건만
시간을 체크 해보니 한심하다
어디에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파악할수 있으니 다행이다
100회 회원님들 모두들 부상없는 달리기 바랍니다
장소 :한강시민공원
거리:16km 소요시간:01:30'20"
끊임없이 오는 부상 그리고 떠나가지 않은 통증....
이렇게 시달리면서 한해를 이렇게 마무리 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에 미치니 무어라고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
예보에는 날씨가 차갑다고 하는데 몸으로 느끼기에는 상쾌하기까지 하다
통증만 없다면 더할나위 없는 훈련일텐데~~
이렇게 라도 달릴수 있음을 신에게 감사드린다
그래 오늘과 같이만 훈련에 임할수 있기를
그리고 오늘고 같이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릴수 있기를 기도 해본다
나름데로는 열심히 빨리 달렸고 이마에 그리고 등엔 땀도 배었건만
시간을 체크 해보니 한심하다
어디에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파악할수 있으니 다행이다
100회 회원님들 모두들 부상없는 달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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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형님의 글을 읽다가 몇해전에 본 영화 "얼라이브"의 대사 한대목이 생각이 나는군요.. 우루과이 럭비선수들을 태운 비행기가 안데스산맥에 추락하여 20여명이 72일간의 생존을 다룬 영화인데, 영화가운데 주인공이 구조대를 요청하기 위해서 안데스산맥을 넘고 또 넘어서 가다가 한말이 생각이 납니다.
"이것은 신이다. 물을 마시고 숨을 쉬고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것 이모든 것이 신이다. 내가 오늘 죽더라도 걸으면서 죽겠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믿음을 가졌기에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형님께서 오랜만에 달리기일지에 들어오셔서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자주 들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