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뼈,깅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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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4건 조회 2,564회 작성일 04-07-08 10:01본문
어떻게 해주는가도 중요하다.
과음으로 빌빌 거리는 도마를 위해 어제 고향에서 누님의
우족(제주도산 먹어본 사람만의 알수 있슴)을 보내 주셨고
어머니께서는 마농지(마늘대)와 깅이(바다게)를 보내 주셨다.
모두 제주도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면서 뼈에 좋은거다.
얼마전에는 형수가 몰뼈(말뼈)를 보내주어 먹기도 했는데...
지난번 제주대회에서 어머님과 누님이 보는 앞에서
1위를 한 효과가 나오는것 같다.^^
사실 마라톤을 한다고 했을때 아들과 동생인 도마가
그저 평범한 마라톤을 하는걸로 알았는데
막상 대회에서 뛰는 모습과 1위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시고는 이제는 생각이 완존히 달라진것 같다.
아침과 점심을 우족과 깅이로 먹었더니 힘이 난다.
아마도 오늘 훈련은 쥑여 줄것 같다.
1.5km: 9분 24초 워밍업
스트레칭: 10여분
km: 3분 37초 우족에 힘으로!
km: 3분 38초
km: 3분 38초
km: 3분 37초
km: 3분 37초
km: 3분 38초 깅이 힘으로!
km: 3분 37초
km: 3분 39초
km: 3분 38초
km: 3분 39초
1.5km: 10분 17초 내림주를 하면서 센타로 이동
40여분 하체 강화훈련및 스트레칭 실시
훈련후 시원한 냉매실 한잔
여름철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운동후에는
최고다.
도마는 일년내내 운동후 마시는 음료다.
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동욱형!!
말뼈를 먹으면 말처럼 달릴수 있나보죠!!
형이 달리는 속도는 아무리 봐도 말의 속도 같아요..
언제나 잘먹고, 잘달리고, 운동도 많이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에 좋습니다.
요즘 훈련을 거르지 않고 했서 그런지
거울을 보니 얼굴이 홀쭉해 졌네요..
몸에 기름기가 빠져서 살이 뽀드득뽀드득합니다.
내일은 하루 휴무입니다.
오전에 산에 갔다가 저녁나절에
삼겹살에 소주반병만 먹어야겠네요..
형!! 안본지가 오래되서 인지 보고싶다..
오늘밤에도 형수님과 거시기 하실거죠..
말뼈의 힘을 모아서 마지막 크라이막스에 아시죠..
히이이잉!!!
즐거운 밤 되세요..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자리 깔아라~
사실 일지 맨 끝에다 말뼈 힘은 오늘밤 거시기에 써야지...
썻다가 일주일 동안 거시기 애기는 안쓴다고
약속을 해서 지워 버렸는데...
며칠만 기다려라 거시기 애기 많이 올릴련다.
말뼈!
우리 마라톤을 하는사람은 먹을 필요가 있다.
말은 고기값보다 뼈값이 더 비싸다.
요즘 제주도에 관광을 갔다 온분들의 신경통및뼈에 좋다고
조금씩 사오는데 내가 알기로는 말뼈는 말 한마리에
뼈를 다 사야지 소뼈같이 나누어서 먹으면 효과가 없다고
어른들한테 들었다.
고향에 계신 마을형이 있는데 그분 정말로 자가용 대신
말을 타고 다니고 하시는일도 목장일을 한다.
보통 사람이면 말을 타고 다녀서 말을 잡아 먹지 않을것
같은데 일년에 한마리는 잡아 먹는다고 한다. 짐승이지...
근데 그형이 도마에 형하고 디게 친해가지고
요즘은 말뼈 한마리를 즙을 내어 한약같이 먹는데
그걸 올봄에 이 형아가 먹었지롱...
언제 기회가 되어 말한마리 잡는다면 부탁한번 하여
좀 많이 보내 주라고 할께..기다려봐..창희한테는
몇봉지라도 줄께^^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참 나두 내일 휴뮤다.
며칠간 계속 회식및교육으로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했더니 결국 오늘 두아들
아내에게 꼬투리 잡혀 디게 맞고 잔다.
불쌍한 것들....아빠 때문에....
신화창조 박세현님의 댓글
신화창조 박세현 작성일
그 말뼈, 나한테도 몇봉다리 준다고 공시해주면...
밤에 잠잘때 꿈에 나타나서 안잡아먹지...
안그러면.... 알 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