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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36번째 생일~ 19km회복주+계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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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958회 작성일 22-11-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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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9km 1시간 32분 51초

수곡 계단운동 4set(3스텝->두발뛰기->한발뛰기->개구리점프->오리걸음->피치오르기)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누워피치100회/레그레이즈50회

 

식단

아침: 미역국+소시지계란구이80개+밥+총각김치

점심: 케이크+제로콜라

저녁: 삼겹살 10인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 드뎌 기다리던 생일날이었습니다.

 

작년 제작년 생일이 영 일진이안좋아서... 금요일이 생일인데... 목요일날 잔업을빠지고.. 금요일하루 연차를 내버렸습니다.

(연차는 부모님 코로나 확진되셔서 완치되셔서 8일날이 결혼기념일인데 제주도가족여행간다고 거짓말치고 얻어냈네요... 아 3월달에 보내드릴껍니다. 등산복도 얻어입었으니 ㅠㅠ)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주에 11월이 악운이 강렬한게 풀잎도 조심히 밟아야된다는 점쟁이말에... 긴장이 이만저만이아니었습니다.

 

어끄제말씀드렸지만, 생일날 어렸을땐 선물을 받았지만 20대때부터 선물은 필요없고 딱 3가지만 부모님께 해달라그랬습니다.

 

식당갈비(소갈비든 돼지갈비든 닭갈비든 삼겹살이든 고기고기고기!!~~~)+케이크+아침미역국...

 

다른건 줘도안받습니다.(현금은 받죠 ㅎㅎㅎ)

 

깐깐한 부장한테 목요일날 잔업을 빠지는게 곤욕이었는데... 뭔사유가없을까하다가 고모님 고희연(고희연이 칠순생일잔치인가여?)라고 거짓말을 한뒤... 회사를 빠져나왔습니다.

 

사실 생일날 연차는 어렵게얻어냈는데 하필 부모님께서 그날 고종사촌누나가 천안에 28억짜리 건물을 매입하셨다고 집들이를 한대서 거길가야된다시네요

 

아니 같은친척이면 나도따라나서면되는거아니냐고 노발대발했는데, 뭐 자식생일보다 윗사람챙기는게 더중요하신가봅니다.

 

하기사 자식이 성공을해서 자랑을좀했어야됬는데,, 결혼도못했지, 별볼일없으니,, 어련하시겠어여 킁 ㅡㅡ

 

아니근데, 아무리 만난지 오래됬다해도 조카생일인것도모르나.. 내가 고모전화번호좀 달라그랬더니 엄마가 안된다네요 ㅡㅡ

 

어쨋든 그래서 어떻게서든 고기를 얻어먹고싶은마음에???? 목요일로 날짜를 변경했습니다.

 

아~ 진짜 내제일친한친구 온양친구 종길이만있었어도 맨날 그놈이 내생일 빠지지않고 챙겨줬었는데(고기사주고.. 부모님이 식당을하셨음).. 아 그놈죽은지... 어언 8년도 넘었네요...

 

매년 온양터 그놈 묘자리에 들러서 술이라도 뿌려주려했는데, 올해는 그냥 넘겨야겠네요..ㅠㅠ 아우 미안하다 

 

어쩃든 목요일저녁 갈비6인분을 실컷먹고왔네요...

 

어제도 14바퀸가뛰긴했는데, 너무피곤해서 일지방을 들리질못했고... 그래도 올해는 사고없이 생일 무사히넘겼네요 ㅠㅠ다행다행

 

오늘은 뛰면서 뒤에서 어떤 젊은반바지입은 학생인가 따라붙었는데,, 한 8바퀴까지인가 제뒤를 졸졸따라오대요...

 

그러더니 그 마지막바퀴 4분대로 전력질주하던데 따라붙었는데 아 따라잡질못하네요...

 

성질나서 스피드론안되니깐 거리주로 원래 10km만뛰고 계단운동하려던거 19km까지 뛰고 귀가했네요

 

아우 아주 나이먹고 자존심만 쌔져서 참 미치겄습니다. 

 

아우 그나저나 징그럽게 살안빠지네.. 이거 맨날 뛰면뭐해요 먹으면 도로 살이찌는데,

 

 아 이쁜 마눌님있으면 살뺴겠는데... 아 기회가안오네요

 

오늘 머리하러 유나헤어라는곳을갔는데 원장님인가 불당동에사신다는 사모뉨께서 머리를 볶아주셨는데... 제가 회사여동생 야기를 꺼내니 오늘 빼빼로데이니깐 뭐 빼빼로 쿠폰을 보내라고 하는데,,

 

아우 내생일날 제일듣기싫은소리가 그놈의 빼빼로입니다. 그만좀 얘기하세요 ㅠㅠ

 

그리고 머리를 말고 내가 무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란 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떤 여고딩아가 "43만원 붙임머리"(뭔여자머리가 이리비싸대요?)내용을 보고 "원장님 와이프가 43만원 붙임머리 해달라면 해줘야되나요?" 하니깐.. 원장이 하도 어이없어 웃으면서...

 

"그런 기지배들은 만나면안돼요 총각 꽃뱀이여라..."(아뭐라했는데 이런늬앙스였음 ㅎㅎ)

 

그러면서 아니 와이프가 회먹자하면 회도사주고 그래야지... 그러면서 "아 회야 당연히사주죠... 근데 붙임머리 43만원 도 해달라면 해줘야되나헀는데..." 

 

이쪽계통 종사자분이면서도 "아니 무슨 머리에다 43만원돈을써 아껴야돼~ "

 

그래서내가 돈도 시원찮게버는데... 이렇게 파마 하는데 돈쓰는것도 사치아니냐고하고 아는형은 저렴한 블루클럽서 5처넌주고 머리깍는다니깐 ㅡㅡ 걔도 여자친구없지? 머리하는데 돈은 투자해야지라면서 웃어주시네요

 

독자님들 여친이 붙임머리 43만원 해달라면 해줘야됩니까?  답변을 기다립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솔직히 지금 내가좋아하는 그녀가  저런청을한다면 거절할수가없을꺼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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