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화-방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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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현준 댓글 1건 조회 3,376회 작성일 17-11-19 17:17본문
오늘 추운 하루 전국 대회장에서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추운 겨울에 마라톤화를 신을 시
발열과 통풍을 위해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 발이 시려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 부터 아래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1.배달된 배번호가 들어있는 사각 비닐을 넓게 펴고 접는 선을 따라 절반은 잘라 버리고
2.나머지 절반을 다시 절반(전체의1/4)으로 둘로 나눕니다.
3.나눈 그 하나는 폭이 약12cm 내외쯤 되고 길이는 약20~24cm 정도가 됩니다.
4.길이 방향의 양쪽 끝의 각진 부분을 약간 둥글게 다시 자릅니다.
5.그것을 하나씩 신발 안쪽 윗부분으로 밀어 넣습니다.
6.안으로 밀어 넣은 비닐 끝을 신발 위부분의 혀(...???)와 같이 잡고 발을 밀어 넣어 신발을 신습니다.
7.마지막으로 비닐을 약간 당겨 발이 편안하도록 조절합니다......끝
처음엔 종이로 해 봤더니 발에 땀이 나면 종이가 찢어지고 뭉게져 발이 불편 해 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였고,
비닐도 발이 잘못 자리를 잡으면 옆으로 밀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적당히 조절하면,
4시간이상 풀코스를 끝날때까지 큰 불편없이
비닐이 바람을 막아 발시림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한번들 시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허남헌님의 댓글
허남헌 작성일사진으로 찍어서 시범을 보여주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