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강물처럼, 움직이지 않는 태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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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두식 댓글 3건 조회 1,962회 작성일 06-02-28 06:28본문
흘러가는 시간의 연속에서
자신이 어디쯤 있는지 되물어 본다.
작은 일이 마음의 평화를 깨고
미세한 변화가 큰 파도를 만들어 내는 구나
본디 자신의 탓이요
본디 마음의 문제이라
속세에 묻혀 함께하는 삶에서
어디가 극락인지?
어디가 지옥인지?........
이 모두도 내 마음에 있거늘
지나온 과거에 대한 결과이거늘
미워하는 마음을 어디로 보낼까?
내 가슴속에 녹혀야 할까?
현실에서의 적응과 대처가 부족한 체
떠밀려 가는 터........
흐르는 세월이 약인지? 더 큰 상처가 될지.......
상처난 마음이 아물기까지
얼마나 가야 할까?
댓글목록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복잡미묘한 심적갈등을 표출한 선시를 접하니
내 마음도 몸의 무게를지탱할 수 없는 듯 천근만근이로다.
무엇이 그토록 총장님의 심기를 압박하는지 알길이 없으나
인생은 본시 공수래공수거로 한줌의 부토가되어 자연의 일부로 귀소
하거늘 인생만사 세옹지마 무슨 욕심이나 미련이 필요하리요.
부질없는 마음의 찌꺼기를 훙훌 털어버리고 흘러가는 구를같이
바람같이 유유자적하는 신선의 길이 반드시 멀리만 있지는 않을듯
싶소이다.
일체유심조....
박상대님의 댓글
박상대 작성일
人生은 흐르는 물과 같은것 아니겠어요? 지금 이순간의 괴로움과 번뇌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되돌아보노라면 부질없는 혼자만의 일이였던 경우가 허다하드군요?
좀은 괴로운 일들이 있드라도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닐테니 맘을 크게먹고 시간을 기다려 보세요.
남호명님의 댓글
남호명 작성일
지금의 사무총장님께서 번민과 고뇌가 있었기에
우리 100회마라톤클럽이 번영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이 현재는 비록 지옥일지 몰라도 세월이 지나고 나면
훗날에는 그것이 바로 보람이요 극락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 총장님! 힘 내십시요.
언젠가는 100회를 위해 애쓰신 노고와 열정에 대한
좋은 결과와 보답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100회마라톤클럽을
위해 노력하시는 집행부에 대해 많은 성원과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