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에서... > 달리기일지 new~

야근근무 시기에 도민체전 참가(3일)로
오늘및내일 2일간 야근근무이다.

새벽 7시에 기상하여 호안도로 훈련을
나가는데 아내가 한마디 한다.
다리도 좋지 않은데 오늘 하루는 쉬는게
어떠냐고....
아내말을 뒤로하고 호안도로로 나가
워밍업을 하는데 오른쪽 발목을 비롯한
오른쪽 모든 부분의 뛸때마다 통증이
심해 자세가 불안하다.
어느정도 뛰면 괜찮겠지 했는데
통증이 심하다.
워밍업을 중단하고 집으로 들어오니
아내가 한마디 한다.
"아들 두넘이 말 안들어 속상한데 큰넘까지
내말 안들어 아이고 나 못살아~~~"

아침 식사후 욕조에 뜨거운물에 다리를 20분간
담근후 아내와 함께 한의원으로....
원장님 오른쪽 발목및 다리 꼼꼼히 보시고
만지더니 두달간 대회참가를 하지 말라고
하신다.
일종에 피로골절이란다.
올여름 너무 무리했나....

원장님께 11월 7일 중앙대회만 뛰고
대회참가를 하지않고 치료 받겠다고
하자 웃으시면서 일단 며칠 치료후
보자고 하신다.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그 동안 못했던
여러가지 일을 보고 오후가 되니
몸이 근질 근질하여 센타로 발길이....
센타에서 스트레칭및 자전거 1시간가량
타고 나니 땀이 흠뻑...

원장님 말씀대로 며칠간 치료및
대체훈련을 하면서 부상부위
체크후 중앙대회 참가여부 결정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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