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또 봐야하나??? > 달리기일지 new~

실패는 하였지만 만족한 대회!

어제 포커스 관계자님과 인터뷰및 사진촬영을
한후 광양및 남원,당진에서 올라온 100회 회원님들과
100회 종호 형님집에서 숙박을 하였다.

전업주부가 아닌 일을 하시는 형수님께서
이틀동안 너무 편하게 대해주신것 글로서나마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형수님!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 또 쳐들어
갑니다!...^^"

나름대로 여름 한달동안 훈련을 하였고
자신의 있어 혹서기 대회에서 40분대,작년
기록을 갱신하고 싶었기에 초반 10km를 통과
하면서 공격적인 레이스를 하였지만
역시 더위와 아직은 실력이 모자랐는지
30km이후에 레이스가 쳐지고 마지막
희망인 서브-3가 힘들다는 판단의 서자
힘이 빠지면서 거의 걸으면서 힘든
레이스를 펼쳤슴.

최종기록 3시간14분18초!

모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특히 연속
서브-3가 중단 되었지만 크게 아쉬움을
남지 않는다.

무더운 날씨에 나름대로 레이스를
하였고 어느정도 몸이 올라왔다는 느낌과
남은 대회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대회후 특별한 부상은 없으나 발가락에
많은 물집이 잡혔다.
명일부터 회복 훈련을 시작으로 다시
가을을 준비하자!!!

오늘 대회에서 훌륭한 레이스를 펼치고
1-3위를 한 재중형님,만영씨,영규형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또한 무더위속에 완주하신 모든분들에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올해 멋있게 혹서기에서 40분대 또는
작년 혹서기 최고기록 갱신을 하여
내년에는 혹서기 대회 참가를 하지
않을려고 하였는데...

내년에 또 대공원에 호랑이를 또
봐야하나???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