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96:(아버지 섭-3 했어요) > 달리기일지 new~

훈련명:아버지 섭-3 했어요
일시:9월14일 일요일 06시30분~08시00분
장소:한강 100회로
참석인원:회장님.이광택부회장님.이병모님.김계성님.박두신님.채종국님
이복석님.박세현님.신우순님.하연희님.고이섭님.정진황님.
그리고 나와처제

6시에 한강에 도착하니. 복석형님이 벌써와 계셨다.
이섭형님이 운동장에서 뛰고있다

5시에 나와서 트랙을 돌고 있단다.
조금지나자. 회장님등 여러분들 도착.

각자 스트레칭후 출발. 오늘은 22km에서 30km까지
각자에 운동비에 맞추어 하기로 하고출발.

이번주 하프대회주가 마지막 장거리다
광진교까지 22km.목표는1시간30분안에 들어오는것.

출발직전. 반포쪽에서 적토마윤덕하님이 번개 같이 지나간다.
아마 30km를 하는것 같다

맑은 하늘을 보며 오랜만에 한강에서의 레이스
출발과동시 흥분이 된다.생각보다는 콘디션이 좋지않다

어제의 크로스컨트리 때문인지 좀처럼 스피드가 나질않는다
요즘들어 장거리 레이스는 향상파트너가 있었다.

혼자뛰는 위로움인지 흥분도 잠시. 힘이든다
1.5km가 지나자. 우순형과처제가보인다

조금지나자 머리띠를하고 상당한 스피드로 정진이형이 지나간다
오늘은 몸이 풀릴것 같질 않는다. 아마 이속도로 끝까지 이어질것 같다

잠실이 지나도 몸이 풀리질 않는다. 힘이드는것 보다는
지루함이 느겨진다. 반달 반환점부근에서 덕하형님을

만나 점심을 같이먹기로 약속하고 광진교를 향해서 달렸다
11km를 45분34초에 통과.시속14.5km/h로 괞찮은 속도이다

혼자하는 레이스로는 좋은편이다.
반환점을 돌아 다시 동호대교쪽으로 향하자.

김상경님이 지나간다. 힘은 들지 않지만. 외롭다
부회장님.진황형님.회장님등을 만나고

출발한지1시간31분52초만에 모임장소 도착.
후반이 44초정도 늦었지만. 쉰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후반이 조금 빨랐다.
복석형님이 집에서 가지고온 수박과 막걸리한잔.

향상 뛰고나서 먹는 즐거움은 좋다
이어지는 사우나와맥주한잔?과 점심....

만족과행복 그 자체다

대회주:14.4km/h-22km

주간누적거리:7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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