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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훈련기52:(아버지 섭-3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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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1건 조회 3,305회 작성일 03-07-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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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7월27일 일요일 05시30~11시00분
장소:남산100회로
참석인원:달리는의사회:이동윤회장님외9명
100회:이경두회장님.이광택부회장님.정용태총무님.이병모님.김선태님.
김용학님.김상우님.채종국님.박용각님.채성만님.정진황님
박세현님.이상규님.김창욱님.강혜승님.경기설

6시50분 총무님께 전화를하니. 모두뛰고 있다고 빨리 나온란다
새벽에 비가 너무내려 취소가 되었겠지하고 한 전화인데

역시 100회분들이다. 속도위반을하여 30분만에 남산 도착
빗방울이 굵어진다. 비를맞으며 출발점에 도착하니 이광택부회장님과채종국님이

반갑게 맞이한다. 스트레칭후 출발. 조금지나자 회장님과총무님.정진황님이보인다
지나가며 정답게 서로 100회 힘을외친다

1km를 지나자. 100회 홍일점 강혜승님이 멋짐유니폼을 입고
두남자를 좌청용 우백호처럼 거르니고(?) 팔을 휘저우며 달려온다

힘을 외치며 달리다보니 김용학님.김상우님이 보인다.
달리는의사회에 이동윤회장님이 편안자세로 달린다.

펀런을 강조하고 즐겁게 달리는 달리는의사회 분들이 부럽다
반환점지점에서 김창욱님과 조우. 미안하다고 인사를 했다. 6시에 만나기로 해놓고....

한바퀴돌아 국립국장 출발점에 도착하니 비를 맞으며. 모여있다
'아' 인절미를 먹고있다. 비를 맞으며 먹는 뜨근뜨근한 인절미

행복감이 밀려온다. 남산타위를 한번뛰자고 제의하여
출발. 강혜승님과 동반주. 비가 너무내린다. 안개낀 서울시내를

바라보며. 어디에서도 찿을수없는 흥분과 행복감. 사이좋은 부부처럼
다정히 페이스를 맞추다보니 타위앞 깔닥고개. 위에서 100회회원들이

박수를 치며 맞이한다. 이게 바로 단체생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00회회원 10명이상이 타위길을 점령하여 거친숨소리를 내며

드디어 남산을 정복한 하루.....
내려갈때는 김상우님이 나를 따르라하며 선두로 달린다

호텔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오늘에 하일라이트 점심.
맥주한잔씩 들고 힘을 외치니. 오늘에 합동훈련이 끝나는구나....

달리는 의사회와의 합동훈련이면서
100회의 단결을 확인할수있는 좋은 하루였다.

달리는의사회 히``````ㅁ
100회 히``````ㅁ

100회 송골매 경기설

운동량:20km
주간누적거리:111km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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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혜승님의 댓글

강혜승 작성일

어제 경기설님께서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팔각정 올라가다 혼이 난적이 있어 그 뒤로는 꿈도 못꾸었었는데 어제 많은 100회 회원님들과의 합동훈련의 힘과 경기설님의 배려있는 동반주로 거뜬하게(?) 환상적인 구름속의 팔각정으로 행복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박수소리를 들으니 더더욱 구름속의 환상여행이었습니다.

다시한번 통통한 마라토너 이끄시느라고 애쓰신 은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뒷풀이때 참석 못해서..또 인사도 못드리고 가게되서 죄송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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