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꼬리내린 작은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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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0건 조회 2,898회 작성일 03-08-14 11:14본문
일시:2003.08.14 06:00~~
장소: 시화 방조제
거리:12km
훈련 형태: 조깅
하루 앞으로 다가온대회 (나름데로 훈련임하는자세로치룬다는 생각이지만....)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그동안 소홀히 한 훈련 내일을 시발점으로 착실하게 임한다는 기분으로
내일을 맞을 것이다
예년과 달리 이젠 아침에 기상하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가 않다
역시 열심히 뛰지 않은 증거이다
탁트인 방조제 길을 달리면서 생각한다
그래도 새벽공기를 가르며 이렇게 라도 달릴수 있음에 감사에 감사를 .........
훈련량이 적어서 상체 그으름 정도가 시원치 않아서
떠오르는 햇빛이지만 조금이라도 태우려고 상의를 벗고 달린다 ....ㅋㅋ
마음은 방조제끝까지 달려가고 싶지만 내일을 생각해서
중간 지점에서 즐겁지않은 마음으로 유턴 .........
오늘하루도 무지무지더울것 같다
그래도 달리면서 흘리는 땀 아스팔트열기 태양빛 여기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 겟지?
시원한 계절이 오면 작은검프 내린꼬리도 바짝 세울수 있겟지.....
그날을 부푼 기대로 예상하면서 오늘아침의 달리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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