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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손 기정 선수

작성일 24-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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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윤희 조회 1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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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손 기정 선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손 기정(孫基禎,1912년생)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요~ 전 국민이 다 아는 상식이다. 다만 대한민국 국적인 아닌 당시 일제강점기였기에 일본국적으로 출전하였다. 이름도 손기정이 아닌 손 기테이(Son kitei)ㅠㅠ


어릴 때부터 중, 장거리에 강하여 지방대회에서 우승을 독차지하였다. 잘 아시다시피 체육, 미술, 음악은 타고난 재능이 대부분을 좌우한다. 체육 중에도 달리기 종목은 타고난 신체조건(대부분은 근육 Type(,의 구성비율))이 천부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1932년 서울(예전에 경성)에서 열린 제2회 동아마라톤에 출전하여 2위를 한 결과 당대 뛰어난 중, 장거리 선수들을 배출한 양정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되자 기량은 일취월장하여 1년 후 제3회 동아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1935년 도쿄 메이지 신궁대회 마라톤풀코스에 5번째 출전하여 2시간2642초라는 비공인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했다.

 

1936521일 베를린올림픽 마라톤경기 선발전에 동갑이자 양정고보 2년 선배였던 남 승룡(南昇龍,1912년생) 선수와 출전하여 1위 남 승룡 2위 손 기정 이 입상하였기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후일담이지만 (세계최고기록 보유자이니 마지못해 선발하더라도)~1위가 예상되는 손 기정, 일본선수 2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한다는 일본의 계획을 사전 인지한 손 기정 선수가 양보하여 남 승룡을 1위로 만들어서 할 수 없이 국대 선수로 선발되게 하려고 2위를 했다고 알려짐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예나 지금이나 일본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일본은 이 둘을 어떻게 하든 탈락시키고 순수?일본인을 출전시키고자 상상 이상을 뛰어넘는, 온갖 잔머리를 짜내었다. 올림픽 출전인원은 3명이었기에 선발전에서 3, 4위를 한 일본선수를 예비후보로 넣어 총 4명이 베를린 현지에서 (운동생리학 관점에서 현재로서는 말도 안 되는)2차 선발전(722, 30km)을 하기로 한 것이다. 현지에서 대회(89)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온 힘을 기울여도 될까 말까 하는 시기에 이런 기괴한 일을 스스럼없이 자행한 것이다.

 

대회출전을 위해 61(그 때는 가능했던)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타고 긴 여정 끝에 617일 간신히 베를린에 도착한 선수들에게는 충분한 식사, 휴식, 훈련도 제대로 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별별 꼼수를 부리고도 2차 선발전 30km 내내 손 기정, 남 승룡을 따라잡지 못하자 일본 선수들은 몰래 코스를 이탈하면서 지름길로 가는 전대미문의 반칙까지 저질렀고, 이를 알아 챈 손 기정과 남 승룡은 분노하며 반드시 이기자고 다짐하고 달렸다고 한다여담으로 지름길로 왔으면서도 늦게 들어온 일본 선수에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인)남 승룡은 귀쌰데기까지 날리며 격분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2차 선발전에서도 손 기정과 남 승룡은 사이좋게 1, 2위를 나눠 가졌다. 2차 선발전에서 현지 적응에 실패하여 컨디션 난조를 보인 일본선수가 기권하였고, 1936년 일본 대표팀 마라톤 출전선수는 손 기정, 남 승룡, 타마오 시와쿠(본 대회에서는 중간기권) 3인으로 결정되었다. 올림픽에서 손 기정 1(금메달,2시간2912, 올림픽신기록) 3위 남승룡(동메달,2시간3142)을 획득하므로써 눈물 나는 우여곡절을 헤치고 금빛 찬란한 영광으로 마무리되었다.

 

*가난했던 손 기정은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일본선수를 이기기 위해 마라톤에 매진했다고 자서전에 적고 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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