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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무시한 마늘의 효능과 건강상 이점!!

단군신화에도 마늘은 등장한다. 비록 신화이지만 곰을 사람으로 만드는 신통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대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인부들에게도 마늘을 정기적으로 공급했다는 기록도 있다.

마늘은 고대로부터 널리 소비되고 있는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폴리페놀(polyphenol) 및 유기황이 풍부한 식품향신료이다.

향신료로는 음식의 향, 색상을 증가시키는데도 사용되고 다양한 급성 및 만성질환의 잠재적 예방을 위한 치료목적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여러 임상 연구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1550년에 약품이나 항생제가 없었기에 발진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과 같은 전염병에 약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마늘의 치료효과는 주로 유기화합물, 사포닌, 페놀화합물 등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의 기능 때문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생리활성물질은 온전한 형태의 마늘에 존재하지만 잘게 자르거나 으깬 후에는 다른 유형의 화학반응 후에 매운 맛을 나타내는

알리신(Allicin)과 같은 화합물의 함량이 증가하여 훨씬 약리효과가 뛰어나다.

더 나아가 항균, 항염증효과를 발휘하며 면역기능을 도와 피부질환을 개선하고, 부종방지, 혈중지질을 낮추는데도 기여한다.

이러한 연쇄적인 기능에 따라 중성지방감소, 고콜레스테롤 하향조정, 혈압강하 등 심혈관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당뇨, 지방간, 간염 등 만성적인 대사증후군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Potential Health Benefit of Garlic Based on Human Intervention Studies: A Brief Overview. Johura Ansary, Antioxidants. 2020 Jul)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에 따라 신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며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마늘 안에 있는 유황성분은 생체콜라겐 합성에도 기여하여 연골 및 결합조직을 재건하고,

피부, 모발, 손발톱 등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간의 기대수명은 평균80세를 넘어 구호에 그치고는 있지만 ‘건강100세’를 추구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현상은 동시에 심혈관, 뇌, 면역계의 노화관련 문제를 증가시켰다. 신체의 이러한 산화반응은 노화 및 노화관련 질병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인간은 노화를 억제하고 인체를 젊어지게 하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30 년간의 학계에서는 마늘의 노화 방지 활성이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다.

마늘의 강력한 항산화 특성은 심혈관 질환 예방, 혈소판 응집 억제, 혈전 형성, 암 예방, 뇌 노화와 관련된 질병, 관절염, 백내장 형성, 피부 젊어 짐,

혈액 순환 및 에너지 수준 개선을 통해 마늘의 항산화 특성에 대한 증거는 노화와 관련된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의견이 수렴되고 있다.

(Garlic (ALLIUM SATIVUM):PHARMACEUTICAL USES FOR HUMAN HEALTH R. N. Singh .Int J Pharm Sci & Res 2020)

우리가 그냥 양념류 정도로 알았던 마늘의 신비한 과학적 효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분말, 캡슐 등의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다만 생으로  먹었을 때 풍기는 알싸한 냄새가 남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정선에서 드시기를 권유합니다.

잘~먹고 살살 달리면 만사 OK라 생각하고 실천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