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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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규 댓글 2건 조회 2,393회 작성일 04-01-19 12:09본문
100회 곰탱이 이상규입니다.
작년 호미곶대회 이후 100회 선,후배님들을 뵙지 못해 어제 일요일은
필히 충주대회결단식 참석 겸사 해서 보고싶은 모습들을 뵐라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참석치 못해 본인으로서도 100회 모든분들에게 죄송하고
섭섭할 뿐입니다.
(혼자 모르고 남산에 갔더라도 역시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 장소가 변경된 것을 오늘에서야 사무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웬지 마음이 허전한 것이...
차후에는 인터넷을 접하지 못할 수 있는 회원님들을 위해서라도
비상전파망식으로 연락을 취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석치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만...
집에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 사무실에서 눈치보며 100회 홈피에 들어와
보고는 하는데,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왜 이리 쓸데없이 바쁜지..
출근하면 바로 외근... 다음날 출근하자 마자 퇴근때 까지 외근...
물론 개인적으로 마음이 다른데 가 있는 것도 있고...
공황상태인 것 같기도 하고...
보고싶은 선,후배님들 뵙는 것은 고사하고 게시판 볼 시간도 없군요..
내일 홈피에 들어올 시간이 없을지도 몰라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진짜 새해가 시작하는 설날 잘 보내시고 부디 건강하시고 이루고자하는 소망들
전부다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운동을 열심히 다시 시작하는 날이 100회 얼굴을 자주 보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댓글목록
박서구님의 댓글
박서구 작성일
안녕하시지요?
바쁘게 사신다니 좋은거 아닙니까?
달림보다는 먹고 사는게 중요하니...^!^
얼굴 본지가 거의 햇수로 2년이(?) 넘었네요.
앞으로 일요일에 쬐끔 시간내셔서 함께 운동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동안 대회 없을 때 자주 훈련에 참석하여
고수님들의 자세 지도와 경험 등을 전수 받았더니 내공이 많이 쌓인 거 같아
마음만은 sub-3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잘 보내시고
대회전에 한강에서 꼭 한번 뵙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합시다.
이상규 힘!!
이상규님의 댓글
이상규 작성일
등봉조극(登峰造極)
어제 부랴부랴 글을 올리고 또 다시 외근전투에 임하다가 퇴근했는데,
오늘 다시 출근하여 박서구님이 올린 답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서구님을 떠오르면...
재작년 초여름 강화도 전지훈련때,
땡볕 더위속에서 갈증을 참아내며 출발지를 향해 달리고 있을 때,
슬~며시 뒤에서 인사를 건내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가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죠..
하지만 이제는...
등복조극(登峰造極)
'삼화취정이나 오기조원의 경지를 넘는 최고의 경지.
무림인들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
이 경지에 이르게 되면 겉으로는 전혀 무공을 익히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게 된다.
다른말로 육식귀원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아마 박서구님에게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군요.
더욱 더 매진하셔 조만간 마라톤 마스터즈의 최고 목표에 도달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 곰탱이 이상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