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new~

아내와 함께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서울 나들이및
충주대회 결단식에 참석시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에
너무나도 따뜻한 환대에 감사 드립니다.

눈이 내려 더욱더 아름다운 남산을 볼수 있었고
서울 야경을 볼수 있는 타워호텔에 잠자리를 마련해준
성만형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서울에 올라 갈때마다 늘 챙겨주시는 창욱형!
기설형! 만영씨!늘 베풀어 주신점 잊지않겠습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단둘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인사동 거리를 아내와 걸어보고 핫바도 사먹고
무교동 낙지집에서 매운 낙지를 땀흘리면서 둘이서
먹기도 하고 교보문고에 가서 평소 읽지 못했던
책을 사는등 오랜만에 둘이 보낸 이번 여행이
저와 아내는 너무 좋았습니다.

방금전 이곳 광양에 도착해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삼일만에 다시 만난 아들 두녀석과 처음에는 반가워서
포옹을 한지 채 한시간도 않되어 아내와 두아들녀석간에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이틀동안 단둘이 있을때는 그래도 아가씨 갔더니 다시
아줌마로 변해버렸습니다.^!^

주차장에 삼일동안 운행을 하지않고 세워 두었더니
먼지가 많이 쌓여 세차장에 갔더니 서울,경기차량이
많이 보이고 세차하고 고향으로 출발할려는 차량이
많이 보였습니다.
삼일후면 설날이네요.
저는 설에 근무 관계로 혼자 이곳에 남고 아내와 애들은
내일 고향 제주에 갑니다.
100회 모든 회원님께서도 즐거운 설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성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