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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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철 댓글 3건 조회 261회 작성일 23-01-07 17:09본문
띠리링,띠리링"
운전중 심재성 갑장의 전화 벨소리
운전중이라 급한 전화면 문자 오겠지 기대하는데
잠시후 문자"신년 달리기 쐬주한잔 합시다"
코로나 삼년세월에 웬 복음인가
입회 십년만에 처음으로
앞뒤 잴것없이 "참석하겠습니다."
답은 했지만 어이 없게도
"눈,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로 외출 자제 하세요"
안전 문자에 아내의 안전브레이크
"오늘은 집에서 쉬세요.공기도 않좋다잖아요"
하지만 천금 같은 한마디 어찌 거두겠는가
"마스크 입 봉하고 산책이나 하겠소"
핑계를 무덤 삼아 뛰고 걷고 하다보니
"내가 죽었었나. 아,이제 살것 같구나!"
한 모금으로 행복해지는 술한잔
실없는 말에도 술잔에 달이 뜨고
마신술 눈물되어 사랑꽃 피웠는데
흘러간 삼년세월 무정 했구나
동호 아우 권유로 입회 십년
겨울 날씨처럼 식어버린 열정에
"형은 이제 마리톤 뛰지 못해!"
자존심 죽여서 부채질 하는데
"봄에 봉사하고 가을엔 완주 할거야"
오기가 없으면 시체라고 큰소리쳐 보지만
우리 벗어난 야수처럼 "다시 뛸수 있을까?"
큰말빚을 어이 감당하랴 "죽자 사자 뛰어야지"
운전중 심재성 갑장의 전화 벨소리
운전중이라 급한 전화면 문자 오겠지 기대하는데
잠시후 문자"신년 달리기 쐬주한잔 합시다"
코로나 삼년세월에 웬 복음인가
입회 십년만에 처음으로
앞뒤 잴것없이 "참석하겠습니다."
답은 했지만 어이 없게도
"눈,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로 외출 자제 하세요"
안전 문자에 아내의 안전브레이크
"오늘은 집에서 쉬세요.공기도 않좋다잖아요"
하지만 천금 같은 한마디 어찌 거두겠는가
"마스크 입 봉하고 산책이나 하겠소"
핑계를 무덤 삼아 뛰고 걷고 하다보니
"내가 죽었었나. 아,이제 살것 같구나!"
한 모금으로 행복해지는 술한잔
실없는 말에도 술잔에 달이 뜨고
마신술 눈물되어 사랑꽃 피웠는데
흘러간 삼년세월 무정 했구나
동호 아우 권유로 입회 십년
겨울 날씨처럼 식어버린 열정에
"형은 이제 마리톤 뛰지 못해!"
자존심 죽여서 부채질 하는데
"봄에 봉사하고 가을엔 완주 할거야"
오기가 없으면 시체라고 큰소리쳐 보지만
우리 벗어난 야수처럼 "다시 뛸수 있을까?"
큰말빚을 어이 감당하랴 "죽자 사자 뛰어야지"
댓글목록
심재성님의 댓글
심재성 작성일169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오랜만에 얼굴 뵙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이렇듯 멋진 형님들이 계셔서 좋습니다.
천천히 주력 회복하셔서 가을에는 같이 달려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