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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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1건 조회 51회 작성일 24-11-12 11:53본문
이러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지의 사실이다시피 우리나라 당뇨병(Diabetes mellitus) 환자는 성인대상으로 하면 전 인구의 1/3을 넘어가고 있다.
실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없다. 셋 중에 하나는 당뇨병이라니? 아닌 것 같아도 주위를 살펴보면 당뇨약을 먹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전 배고픈 시절에 당뇨병은 소갈증(갈증으로 물을 자주 찾기에?)이라 하여 하여 정말 부자인 사람들이 잘 먹고 비만이기에 걸리는 병으로 알았는데
이제는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고 소모하지 못하여 불필요한 에너지가 몸에 쌓여 본인 스스로를 공격하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당뇨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것으로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도록 혈당이 조절되는데 이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이라는 동화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 인슐린 분비량이 적거나 분비된다 해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병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먹는 것이 넘쳐나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당뇨병은 유전과 생활환경, 습관이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유전적인 경우 1%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당뇨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 등이 있는데 일부 요인을 빼놓고는 장기간에 걸친 과식에 의한 것이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면 해결책으로 조금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면 해결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한다.
미리 좀 어릴 때부터 적정량 정도의 식사를 하고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 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며 1주일에 3~4회 중간 정도의 운동을 하면 거의 다 해결할 수 있다.
이미 당뇨판정을 받고 복약을 하고 있어도 절식과 금주, 금연, 약간의 운동만으로도 웬만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가면 복약을 하지 않아도 적정수준의 혈당관리가 가능해진다.
흔히 이야기하는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높은 경우 즉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1.평상시 고혈당
2.고혈압
3.만성피로, 스트레스
4.(내분비대사 불균형에 따른)비정상적인 체중증가
5.이상 지질혈증(높은 총콜레스테롤 과 저밀도콜레스테롤LDL 수치의 증가)
6.불필요한 식욕증가
7.당과 탄수화물(빵, 과자, 야식, 달달한 간식과 음료 등)의 섭취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당뇨병은 아니더라도 혈당수치가 당뇨전단계(공복8시간혈당 100~126mg)라 하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15~30% 정도는 5년 이내에 진성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당(당뇨병)은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온 몸의 장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온갖 기능이 서서히 쇠퇴하여 자연적인 노화와 더불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은 악화일로를 겪게 된다.
평상시 절식, 소식하고, 3~4회/주 적당한 중강도 운동(유, 무산소 운동)을 실시하며, 국가에서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으로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병장수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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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님의 댓글
전창만 작성일
주위에서 늘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경각심을 갖게 하는 글을 읽다 보니 새삼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
마음에 와닿은 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