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에 난 풀코스 남자 우승자-김동욱씨 > 스크랩 new~

풀코스 남자 우승자-김동욱씨...[지역스포츠]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둬 기쁩니다.”



마스터즈 마라톤대회 백미인 42.195㎞ 남자 풀코스에서 2시간44분20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김동욱(38·100회 마라톤)씨는 주변에서 ‘우승할 사람이 우승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올해 제주국제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강화마라톤대회까지 5개 대회 풀코스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해 이미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광양의 이봉주’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시간34분53초의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김씨는 “2시간32분대 진입을 위해 매일 10㎞씩 스피트훈련에 힘을 쏟았던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에서 근무하는 김씨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새로운 도전을 만끽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며 “대회에는 훈련처럼 훈련은 대회라고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다”고 훈련방법을 소개했다. /김칭우기자 chin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