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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뇌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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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두 댓글 0건 조회 4,083회 작성일 03-09-1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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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신체의 적응력(fitness)과 마찬가지로 뇌의 능력을 증가 시킨다.

최근의 한 일본에서의 연구는 달리기가 두뇌의 인식능력을 증가시킨다는 이론을 강하게 뒷받침해 주고 있다. 기소우 구보타박사(Kisou Kubota, Ph.D.)는 그 연구에서 7명의 건강한 사람을 12주이상 1주일에 2 -3회씩 30분동안 달리기를 하도록 하였고, 12주 전과 후에 지능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지능검사 점수가 12주의 훈련후에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더구나 이들이 달리기를 중단했을때는 그 지능검사 점수는 하강 하였다. 다시 말하면 높은 점수를 유지하려면 달리기를 계속해야 한다.

"이것은 달리기를 계속하는 것이 인간에서 뇌의 기능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이다. 다음에 나는 달리기의 강도와 달리는 시간(duration)을 달리하여 지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구보타 박사는 말한다.

펜실바니아 대학의 신경과학자이며 2:49-마라토너인 브라이언 살즈버그박사(Brian Salzberg, Ph.D.)는 "이 연구는 아마도 달리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더 좋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가장 영리한 친구들중 몇 명은 러너들이고 이들중 몇 명은 가장 열성적이다."라고 했다.

*"Runner's World" 2002년 5월호에서 옮겼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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