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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대구국제마라톤 본격준비! 50km회복주!

작성일 24-03-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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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의석 조회 4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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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20km

3월18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3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은 동아마라톤이 열리는날... 저는 이번에 교통사고를 하나내서 부랴부랴 이웃집아저씨네 편의점 일일 알바와 친척누나 컨벤션홀 재고정리를 그전날도와주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시간이 되서 엄마의 모닝콜소리를 듣고 바로 7시행 전철을타고 서울로향합니다


엄마가 교통비 3만원을 주셨는데... 어제부터 하루종일 머리를 자르라고하셔서 서울구경할겸 머리나 자르고 식당에 갈예정이었습니다


일단 무한소라는 식당이 2가지경로가있었는데... 금정 - 사당 - 운동장역 / 신도림-운동장역


신도림이 훨씬빨라 신도림을택했네요


신도림에도착했는데 운동장역은가봤자 사람만많고 붐빌것같아 신도림에서 모든걸 해결하기로했습니다


처음에 신도림역을 내리니 오른쪽엔 테크노마트라는 큰마트가 하나있었고 길건너 다이소가 큰게하나있더군요


어끄제 비가와서 백미러 보조거울이 떨어졌는데 그걸사러 일단 다이소에들렸습니다


2000원에 하나사고 머리를 깍으러 돌아다닙니다


미용실은 어딜가든 아파트 상가내 무조건 하나씩은 있기마련이라 찾는데 어려움은없었네요


서울이라 많이 부를줄알았는데 천안하고 별반다를바 없네요 2만2000원


2만원이 넘으면 솔직히 커피한잔 달라해야됩니다 여기서 팁을드리자면 손마사지랑 두피마사지도 서비스로 해달라하세요 손님의 권리입니다


그렇게 미용을하고 아까 그테크모마트를가봅니다


겉은 화려한데 실상 안에들어가니 영마트가 그냥 구멍가게수준입니다


돈이없는관계로 시간만 때울겸 이리저리 옮겨다닙니다


그러다가 11시쯤되서 신도림역으로 지하계단을 내려갔는데 이마트가나오네요


살껀없지만 시간이 남아돌아 여기저기 구경다녀봅니다


그냥 나오기엔 뻘줌해서 양면테이프하나 1500원주고 구입을했습니다(보조거울이 한쪽만떨어져서 테이프로 붙이면 쓸수있을것같아보여 하나구매했습니다)


신도림에서 큰돈?을쓴뒤 종합운동장역으로이동합니다


늘 불편한건 2호선의자는 철로된게 딱딱해서 여간 짜증이나는군요


입구를나와보니 늘 왔던 기억이나네요


여기저기 운동화를신고 나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일단 전배가고파 언능 무한소로향했습니다


 처음에 카카오네비를틀었는데... 사람 도보찾기는 이거보다 네이버지도앱이 더정확하더군요


그렇게 10여분을해멘 끝에 무한소도착 창가에서 선배님들이 저를 알아봐주십니다


언능 앉아 인사를드리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오늘 식사자리를 같이 합석한 선배님들은 권명순-구자홍선배님 2분과 제종차 황의계 선배님이셨습니다


사실 이멤버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좀 분위기가 딱딱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식사를 보냈습니다


워낙에 집에서도 나는 궈주는 고기만 받아먹다보니 습관이 베여서 구자홍선배님께 좀 무례를 범한감이 있었으나


별말없이 잘구워주셔서 맛있게식사를 마쳤네요


황의계선배님께서 연배가 있으신데... 3시간 40분을뛰셨다그러셔서 저번춘천때도 저를 한참 앞서가셨는데 컥


윤태수선배님이오시고 330을하셨다하시고 창희선배 서브4 주자분들 4분 모두미션성공 병덕형님과 홍석배 선배님은 아쉽게도 싱글에 실패를하셨지만 그간에 훈련으로 나름 선방들을하신거 같아 보기좋았습니다


박초제선배님은 충분히 호기록가능하실것같았는데 안뛰셨다더군요 ㅎ


심재성선배님께서 300회완주를하셨고...  회장님도오셔서 아주즐거운분위기였습니다


양성익선배님이 치과의사신데 매번 눈이 아프다고해서 민망했네요


아~ 아무쪼록 어느누구하나 아프신데없고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입니다


황의계선배님이 당뇨때문에 마라톤을하셨다그러시고 집안식구들이 배구선수며 운동선수집안이라 아주체력하나는 기가막히시더만요


그렇게 저는 소고기를혼자 3접시나 잡숴뿌면서... 식당을 빠져나왔습니다


사실 진짜 올해나 내년 만큼은 동마를 뛰고싶었으나...


아직 3월지방대회가 1~3개정도가 더남아서 힘을쏟아붇기엔 2대회나챙기기엔..너무벅찹니다


식당을빠져나올때 조승환선배님께서 격려를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


아~ 사실 이게 서민입장?에서 10만원내고 서울모텔 잡고 아 어럽습니다


방도 예약도꽉찼을꺼고 운전해서 가기엔 오늘도 천안고속도로에서 그랜저차주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아까전철에서 보고 뜨끔하더군요


일단 이번에 황의계선배님이나 병덕형님등 대다수 회원님들이 선전을하셔서 후배로써 참 깊은 사명감이 드네요


지금 대구가 3주남았거든요? 지금제체중이 94kg정도되는군요


요즘 사과값이 너무비싸서(아까 이마트 못난이사과5개가 1만2처넌이더군요 ㄷㄷ) 아침대체용 식품을찾아봐야하는데...


어찌됬든간에... 선배님들 수고많으셨고요 오늘 힘들게뛰셨으니 한주 푹 쉬시고 회복들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아까 잠깐 대구코스 검색을해봤는데... 피니시지점에 언덕이 있다는군요 ㄷㄷ 대비들 하셔야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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