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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새벽강변마라톤

작성일 08-07-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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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순영 조회 86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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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장사 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대회.
고온다습한 날씨에 마라톤 하시느냐고
회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더위를 이기려면 내가 여름이 되면 된다는 말도 있고.
첫 5키로 이후 달리고 싶은 욕망을 상실하였고.
걷고 싶고, 포기하고자 하는 내면의 충동을
억제하기 쉽지 않았고, 물만 보면 마시고,
수도만 보면 머리 샤워.

열피곤 증상으로 귀에서 또 소리가 나고하여
피부를 보니 아직은 땀이 나고 있는 것이다.
168회째 와서 기권은 있을 수 없고 하여
살살 달래서 완주하였다.
금년 들어 23회째 마라톤 완주이다.
중간에 지리산 종주도 하였고 하여
심신이 피로하다.
접수, 입금한 대회를 3개 정도 포기하여야겠다.
그렇치 않아도 가을엔 기록에 대한 욕심도
있고, 내기도 걸려있다.

총 거리 83키로
몸무게 57.6키로

100회 힘.


추신 : 대회 참여를 줄여 인간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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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용섭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용섭
작성일

회장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잘 쉬는 것도 훈련못지않게 중요한건지
어제 동반주한 고이섭친구가 쉬었더니
몸상태 좋아 졌다고 기분이 좋아하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건강한모습으로 조만간 다시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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