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국정벌]이번엔 군산항이다! 3대빵집의 도시! "군산" > 달리기일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재방문예정),남원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재방문할까말까?ㅠ),무주군,

장수군,임실군,순창군,고창군,부안군

1위 군산("▲2단계상승"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항 /★★★★★한일옥/ ★★★★★선유도/★★★★★이성당/★★★★★선유도식당)

---------------아름다운 선유도에서 추억을.... 황장군의 2번째 서브3가 달성된도시 ^^-------------------------------------------

2위 전주("▼1단계하락" ★★★★★전주한옥마을/★★★★★전주동물원/★★★★★전주국립박물관/★★★★★백일회관)

-------------어딜넘봐^^ 전라북도 No.1 도시! 한옥마을,동물원구경하고, 비빔밥한그릇 딱하면 전라도여행끝~^^--------------------------------

3위 정읍(""▼1단계하락" ???내장산케이블카(방문예정)/★★옥정호구절초테마공원/★★★★★대일정

--------------전라도에서 제일 친절한 도시! 전라북도 No.2도시! ^^----------------------------------------------------

4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변산물회-해물국밥/★★★★★군산휴게소(개강추,동빵^^)

-----------아름다운 변산바닷가길 걷고, 물회한그릇드시고, 군산휴게소들려서 동빵한봉지 먹으면 부안구경끝 ^^-----------------------

5위 남원시("-" ★★★★★광한루원/★★★★★현식당)

------------남원가서 마라톤뛰고 추어탕 한그릇 잡숴보세요 ^^--------------------------------------------------------

6위 김제시("-" ★★★금산사 / ★★★★★한일회관(개강추!)

------------견훤왕은 위대했다! ^^ ----------------------------------------------------------------------------

7위 진안군("-" ???마이산 /★★★★★용담호/조대감네 전주회관)

-----------전라도에서 적벽대전을 찍는다면, 단연 진안군이 빠질수없죠! ^^--------------------------------------------

8위 고창군("-" ★★★고창읍성/★★★★석정온천휴스파/???풍천장어맛집)

--------풍천장어는 무슨맛일까? ㅠㅠ ^^-------------------------------------------------

9위 장수군(미방문/???금강변Lsd)

----------"장수황씨!" 황장군의 선조들의 살아숨쉬는곳! 반드시방문해야될도시 ^^---------------------------------------

10위 순창군(미방문/???순창발효테마파크/???미소식당)

----------순창,쌈장,고추장의 레시피를 꼭 알아내고말꺼야! ^^------------------------------------------

11위 임실군(???임실치즈테마파크 / ???화덕쿡피자)

----------임실치즈피자는 얼마나맛있을까? 피자헛, 도미노보다 맛있을까? ^^-----------------------------------

12위 완주군(???대둔산/???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 ????화심순두부 본점)

----------전라북도 케이블카는 어떻게생겼을까? ^^-------------------------------------------

13위 무주군(???머루와인동굴 / ???무주반디랜드 / ???천마루)

---------전라도 동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

14위 익산시(???익산백제왕궁박물관/???익산보석박물관/???청담옥)

--------황장군의 4대우상중 한분이계신곳 ^^-------------------------------------------

전국 빵집순위

1위 대전 성심당(튀김소보로)

2위 천안 호두과자(동호원)

3위 맥도날드(빅맥)

4위 롯데리아(아재버거)

5위 군산 이성당(단팥빵)

6위 제주 감귤빵

7위 진주 꿀빵

8위 전주 십원빵

9위 경주 찰보리빵

10위 청주 김탁구빵

11위 천안 크라운베이커리

12위 명동 파리바게트

13위 아산 우즈베이커리

14위 삼립 포켓몬빵(파이리의 화르륵핫소스팡, 아르세우스의 스윗크림치즈 데니쉬 강추!)

15위 드래곤볼빵(베지터 사과앙금빵 강추!)

(더있는데, 생각나는대로 추가함!)

박물관순위(황장군순위)

1위 상주 자전거박물관

2위 제주 자동차박물관

3위 아산 온양온천박물관

4위 전주 국립박물관

5위 군산 국립역사근대박물관

(생각나는대로 추가할께요.. 박물관 무진장다닌거같은데 생각안남 아나 ㅠ)

군산시

맛: ★★★★★

만점. ^^ 

사실 군산하면 3대짬뽕이라해서 짬뽕이 유명한 동네랍니다. 짬뽕까지 접수하고 올려했었는데, ㅠㅠ 무안,목포를들리면서 여러주전부리 (찜질방에서 라면도 먹었음;전날;;)

를 잡숴댄황장군이라 배가 너무불러 짬뽕은 다음기회에 하기로하고 ㅠ(아쉽아쉽 ㅠㅠ)^^;

일단, 맛집검색을해보니, 좀의아하게도 "소고기무우국(=한우무우국)"이라는 메뉴가 맛집 1위로 선정된게아니겠습니까?

젊은사람들까지 끌어드리려면 이런집이 1위가 될리가없는데,, 하두 궁금해서 찾아가봤는데요.. (젊은사람많았음, 아침인데도 ㅎㄷㄷ;)

새벽6시에 1빠따로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이야~ "국물이.. 꿀껄.. 국물이 끝내줘요!" ^^

간판에써져있는대로, 진짜 평범한 무우국이아니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 아주 밥한공기 뚝딱말아서 추운날 몸보신 제대로했네요 ^^

그리고, 이성당, 대표메뉴가 "단팥빵, 야채빵"이라는데, 이야~ 오픈런할만하대요, 

성심당 튀김소보로와 맛먹는수준이었고요, 원래 난 단판빵안좋아하는데 벌써 2개나 잡쉈고요, 야채빵은 좀식었는지, 내일 한번 다시데펴먹어봐야겠어요 맛이좀 밋밋함;

사실 빵 밀가루 음식을 별루안좋아하는사람이라 ㅠㅠ;;(차라리 이성당을 포기하고 짬뽕&탕수육을 먹고올껄 ㅠㅠ)

가격이 쎄더라구요 10개집었는데 2만 2천원인가 결제했어여 ㅠㅠ 

암튼 아 맛있었어요! ㅋ

멋: ★★★★★

만점. 아니 백만점 천만점 1억점!!!!!!!!!!!!!!!!!!^^

저번에 선유도가 황장군을 감동시키더니, 이번엔 아주그냥 아우~ 귀여워죽겠어!!!!!!!!!!!!! ^^

아우 저비행기랑 탱크를봐봐요 ㅎㅎ 얼마나 이뻐 ㅎㅎ

저런거 잔뜩가따놓고, 특히 그 식당 건물 한옥식으로 해둔거 개이쁘구요 ㅋㅋ

박물관이 장난아니게많아요 ㅋㅋ 역사관들렸다가 미술관들려 미술구경하고, 또 조선은행이라고 별의별게다있어여 ㅋㅋㅋ

중국집, 한식집, 뭐없는게없구요 ㅋㅋ 관광지가 너무많아서 2부나눠서 소개하려다가 사진만한 300장은 찍은듯함 ㅋㅋ

암튼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I LOVE 군산! ^^

교통: ★★★★★

만점.

KTX역 군산역 당근있구요 ㅋㅋ 

이지역은 마라톤도있는데 아마 셔틀버스도있을껄여? ㅋㅋ 운전해서 왔지만, 여기보니깐 박물관 매표소에서 결제할때, 무슨 신채호박물관인가있는데 거기가 해안도로라고 3000원더내면

해안도로도탈수있다는데, 나는 피곤해서 PASS~

내년 군산마라톤 다시열리면 그때와서 해안도로 타보고, 짬뽕먹고 가야겠어여 ㅋㅋ 암튼 교통도 개좋음 ^^'

인심: ★★★★★ 

만점.

한일옥 아~ 정말 친절했구요, 왜사람이많이오는지알겠어요 ㅋㅋ 

내가 오늘 1빠따로왔는데, 순서딱기억해서 내가 밥1등으로먹었음 ㅋㅋㅋ

나갈때도 인사다해주시고, 근처에 오늘이 무슨 행사 축제라고 막 진행요원분들이 바쁘셨는데, 길모르는거물어봐도 잘알려주셔서 상당히감사했습니다.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도시였습니다. 정말 너무 기분좋은여행이었어요 ^^

무안,목포 여행을끝마치고, 군산IC를 휴게소로 착각해서, 결국 밤 7시에 군산을 들린 황장군입니다. ㅠㅠ

몸은 정말 미친듯이피곤하고, 찜질방을 찾았는데, 첨성대찜질방하나나오네요 바로 들렸구요, 평일이라 주차장도 널널 넉넉하게 주차를 해줍니다.

건물은 상당히컸는데, 처음에 입구를 못찾아서, 일단, 기념으로 첨성대하나찍어주고, 저멀리서 테라스 난관에 배나온 중년의 아저씨한분이 목에 수건을 걸치고 더우신지 잠깐바람쐬러나오셨는데...

"아저씨! 여기 입구가어디에여 ^^" "아~ 저아래로 돌아서 가면나와요 ㅎ"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삥돌아서 입구에들어가니, 어떤 40대후반의 미모의 누님께서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가격은 13000원, 아우 가격이 비싼건지 싼건진모르겠고 너무피곤해서, 옷을주셨는데, 라지사이즈로주셨네요 ㅋㅋ

아니 내가 말라보여요? ㅋㅋ 나 요즘 아우 여행다니느라 살많이쪘는디,,ㅋㅋ 역시 보는안목이있으시네.. "ㅎㅎ 저 뚱뚱해요 ㅠ XL , 2XL로 바꾸주세요 ㅠㅠ" "어~ 그렇게안보이시는데 ㅎㅎ ^^"

옷을 받고 탈의실을 찾아야되는데, 진짜 건물은 엄청커요 ㅋㅋ 근데, 좀 찜질방이 외곽에있어서, 아마 군산에서 그리 인기있는 찜질방은 아니고, 그냥 여행객들기준 잠시 들렸다가느 뭐그런 찜질방인것같았어요 ㅋ

탈의실을 못찾아서 잘못하고 여성 화장실을 들어갈뻔,(임마 큰일나 ㅋㅋ )..

누워있던 아저씨분께 겨우겨우물어서 탈의실 찾았는데, 아이구 썰렁햐~

어디서 바람이들어오는지 탈의실이 무지춥습니다. 

옷 다벗어재끼고, 탕좀들어가려니깐, 목욕탕을 들어가보니, 에게게, 이게뭐야, 탕은없고, 그냥 샤워기, 앉아서쓰는 거울달린 샤워기 2개뿐이었습니다. (넓긴넓어요 ㅋㅋ)

아니 건물이 이렇게 큰데, 왜 찜질방 시설이 이모양이야; 설계를 잘못했어;;

보니깐, 지어진지 얼마안된 신축건물인지, 공사중이란 글씨도보이고, 암튼 생긴지 얼마안된 찜질방인가봐요 ㅠㅠ

아 아쉽네, 탕하나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우 날씨가 추워서 온수샤워 깔짝 잠깐하고 바로 옷갈아입었습니다.

배게랑 그 찜질방 갈색 패드 하나 깔고 선풍기하나 가따놓고 휴식을 취해줍니다. ㅎㅎ

'아살것같다.. ㅎㅎ' 

다른사람 피해안주게 QCY 블루투스 이어폰껴주고, 명작, "야망의전설"을 다시 재시청합니다.

최근 영웅시대를 다시 정주행한후, 유동근형님이 너무 보고싶어서 다시틀어봤네요 ㅎㅎ 언제나그렇듯, 채시라 누님은 너무이뻐요 리즈시절 굿~ ㅎㅎ

아그러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지나치랴, 아우 그렇게 먹어주고도, 또멀먹겠다고, 수중에 1000원짜리 몇장 있던거 주머니에서 꺼내서 매점으로갑니다. ㅋㅋ

매점이 아까 그 이쁘신 찜질방 카운터보시는 누님이시네요, 최애과자 오징어집에 웰치스 포도맛 하나 집고 결제하려는데, 옆에서 라면냄새가납니다.

50대 아들과 70대 노모분이 다정하게 라면을 삶아드시는데, 아 맛나보이네요 그자리서 과자를 뿌리치고 저도 새우탕을 하나집습니다.

김치는 없었고 카운터누님이 젓가락이랑 단무지를 가따주십니다. ㅎㅎ ㄱㅅㄳ

후루룩 쩝쩝, 맛나게 라면을 꿀꺽하고 아우 배불러 이제 다시 자리로돌아갑니다.

아 어디서 바람이들어오는지, 추워죽겠네요, ㅠㅠ

근데, 사실 그렇게 선선한게나아요, 너무 더우면, 자기 불편하기만하고,

이불이 필요할것같아, 하나 달라니깐 돈을 2000원받는답니다.;; 

에이씨, 이번여행에 커피좀 안사먹으려고 해서, 결국 이불을 포기합니다. ㅠㅠ(이불도 갖고다녀야곘네;;)

아~ 재밌어요 ㅋㅋ 오늘 목포,무안사진찍은거 폴더설정해서 다시 정리좀하고, 야망의전설 다시시청하는데, 아눈이자꾸감기네요

결국 사물함에 핸드폰넣어두고 잠을 청합니다.

그렇게 골아떨어지니깐, 새벽 4시 인가 깹니다. 더워서 그냥나갈까하다가 나가보니, 밤이 아주 캄캄합니다.

야간에 운전하기 골치아파서, 일단샤워를합니다. 이때까지, 가글린이없어서 양치를 못해, 답답해서, 칫솔을 1000원에구매합니다. 

양치쓱싹해주고 아우 추워죽겠는데 온수다행히나와서 깔짝샤워 한번해주고 환복을 합니다.

5시 종이울리고, 찜질방을 빠져나옵니다.

날씨가 춥네요~ 아이구야 춥다~

얼른 아스라다로 향하고, 온열시트, 히터, 핸들열선 전부켜줍니다.

내동생 황의철이가, 그래도 이 아반떼 MD 아주 옵션이란 옵션은 다넣어놔가지고 행복하네요 ㅎㅎ

사실 돈안푼안주고, 2019년인가 2020년에 그냥 강탈한 ㅋㅋ 아반떼인데요 15년식 MD

뭐 , 엄마한테 물어보니 이차, 처음에, 동생이 1년 열심히모아서, 풀옵션으로 2000만원인가에 삿다는데 ㅎㅎ

7만키로짜리 풀옵션 아반떼를 무상으로 타고다니네요 ㅎㅎ 고마워 의철아~ ㅎㅎ

지금이야 15만키로를 향해가고있다만, 아~ 정말 운전하기편해요, 써라운드뷰가 없는게 좀아쉽지만, 하긴뭐 그게있어도 의미가있을랑가? ㅋ

어두운 밤거리를 시티팝을 틀어가며, 달리기시작합니다. 아 ~ 군산 아름답네요 ㅎ

네온사인으로 밝혀진(네온사인이뭐에요? 근데 ㅋ) 도심이 아주 근사하니 멋집니다.

근대역사박물관을 쳤구요, 도착하니깐, 무슨 행사용천막이 상당하네요 오늘 행사가 열리나봅니다.

아 근데 알고보니깐, 오늘이 개천절이에요 ㅠㅠ 어쩐지 사람이 많다했어 ㅠㅠ 길도많이막히고, ㅠㅠ

아 진짜 희안하게, 하늘에서 누가 나를 엿멕이나;; 아니왜그렇게 여행일정이 안좋은지,, ㅠㅠ 평일여행인데 왜 개천절이 껴있당가요 ㅠㅠ

가뜩이나 맛집들 혼밥하기 너무 애매한데, 아우 열불나~ 

주차장은 널널했고요, 너무일찍온감이있지만, 주차를 해줍니다. 그리고 차에서내렸는데,

저멀리 행사요원한데 질문을 던집니다. "안녕하세요 관광객인데, 여기 주차장 무료인가여? " "아네 무료에요,"

그리고, 오늘 여기서 뭐 행사가있다고하고 차없는거리라해서, 아 걸어다니기 정말 편했네요 ㅎㅎ 그래요, 저같이 초보운전자는 이런데가있어야되 ㅠㅠ

이제 제가 생각난건데, 아 진짜 1박 마라톤 일정이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는 대회나갈때, 조심히운전해서 무조건 차를 운동장 근처에 대놓고 돌아다녀야겠어여 ㅠㅠ

그게 최선이에여 ㅠㅠ

일단 건물들이 있는 골목길을 들어가봅니다.

건물들이 참 아기자기한게, 이뻐죽겠습니다. ㅎㅎ 

여긴보니깐 중국집이 유명한가봅니다. 나중에알고보니 군산 3대짬뽕, 짬뽕이 그렇게맛나다네요, 아 먹을까말까하다가, 오늘 익산도들려야되서 그냥 포기하기로했습니다.

아침을 빵으로 해결하려했는데, 이성당이, 새벽엔 열질않는다네요 ㅠㅠ

그래서 편의점을 찾으려헀는데, 편의점은 잘안나오고, 국밥이나 한그릇먹고싶긴한데, 일단 군산맛집을 검색해봅니다. 뭐가있나 ㅎㅎ

검색을 해보니, 짬뽕집이 주를 이뤘고, 그와중에 눈에띄는 상호명이 "한일옥" 뭔가, 한정식집같은 고급 요리집같은데, 메뉴를 살펴보니, 한우무우국 이라고써져있네요;;

이게 이게뭐야, ㅋㅋ 이거 제사날이나 먹는 국아닌가, 에이딴거없어?

걸어가다보니 "군산집"이라는 상호명이 또 하나 눈에띕니다. 근데, 하필 8시에 오픈을 한다네요 ㅠㅠ 현재시각 6시.. 기다리기 너무 귀찮습니다. ㅠㅠ

바로 그아래가 한일옥이더군요, 상호명이눈에들어오고, 그아래 글씨로 "평범하지않은 무우국"이라고 써져있습니다. ㅋㅋ

뭐 말로는 줄을 서서 먹는다는데, 너무 일찍와서그런가 줄은없었고요, 문은 잠겨있네요,

그뒤에 살짝 주방문이 열려서 가봤는데, 이제 매장오픈하고 직원분들이 일을 시작하는 찰나네요, 여쭤보니깐 곧있으면 오픈한답니다.

차에가있을까하다가, 뭐 줄을 서서먹는집이라서 오늘 휴무일이고, 다시가기엔 애매해 일단 문앞에서 대기합니다.

이른시각에 사람이올까했는데, 저멀리서 카니발한대가 들어오더니, 그기서, 20대로보이는 대학생 무리가 3분이(남2,여1)내리십니다.

전라도사투리를 써가며, 좀 거친표현? ㅋㅋ 을 내뱉었는데, 참 이런거 안먹을거 같아보이는데, 신기하대요, 뭐라뭐라 떠들어대싸는데, ㅋㅋㅋ참나 

어쨋든, 군산이 젊긴젊은도시네요 ㅎㅎ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하네요 ㅎㅎ

매장문이열리고 1빠따로입장, 안에들어가서 의자가 2자리인 테이블을 찾아 앉습니다.

그옆일행은 제뒤로 앉았네요

역시 반찬은 제가 제일먼저받고, 반찬이 참정갈하네요, "이야 이김맛있다 일단이거먹어" 아까 그일행이 말하는데, 옆에 스테인리스로 되어있는 통하나를발견합니다.

김이 잔뜩있네요, 하나꺼내서먹습니다. 맛나네요 ㅎㅎ 짭조름한게 밥에싸먹으면 딱입니다. ㅎㅎ

그리고 "조심하세요" 드디어 무웃국등장!

이게그리맛있다고? 대체머길래? 먹었는데, 국거리 한우고기가 들어져간 국을 한움큼 떠먹었는데,, 이열! 환상의 맛입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러운게 맛났구요, 국물이 끝내줘요~ 간도적당하고,후추안뿌려도될듯한데요 ㅎㅎ

후추뿌리고 고춧가루도좀 넣습니다. 아 소주를 부르는맛인데, 차를 가져와서 포기 ㅠㅠ

참나도 나이가들어서그런가, 이런건 쳐다도안봤는데(내최애메뉴는 햄버거,돈까스 ㅎㅎㅎ) 진짜 순리대로 가네요, 이제이런거 먹을 나이가됬나봅니다. ㅠㅠ

옆에서 "야 그여자애 진짜이쁘지않냐.. " 이것들아 여성분 앉아놓고 뭔소리야 ㅋㅋ 그 여자분이 말씀이 "내가봐도 그가시나 이뻐 ㅋㅋ"

아 참 보기좋습니다. 대한민국청춘이여 ㅎㅎ ^^

그렇게 맛나게 무웃국을 섭취하고 "잘먹었습니다. 커피있나요?" 1만원결제후 커피하나 마시러갑니다.

아친절하대요, 역시 장사가 잘되는집은 뭐가달라도 다르당께요 ㅎㅎ

진짜 근데, 운이좋은건지, 어떻게 최근 경기도부터 찾아가는집마다, 불쾌감이 전혀들질않네요, 뭐 소래포구니, 바가지씌우는 식당이 즐비하다는데 삽교호도 만족스러웠고 ㅎㅎ

내가 좀 생겨서그런거? 엣헴.. ㅋㅋ 주인장분들이 잘챙겨주시네요 ^^ ㄳ ㄳ ^^

아 이제어딜갈까, 박물관은 9시나되야열린다는데 이제 7시를 지났는데, 밤안개는 걷혀뿌고, 아 건물들이 너무이쁜게아기자기합니다.

"아맞다! 이성당! ㅋ 8시오픈이지 "가보자 ~

7시 35분에 이성당을 도착합니다. 진행요원보고, "아저씨요, 여기가 이성당본점맞나유?" "아네 맞아요 ㅎ 여기서 좀있음 사람들몰린답니다 ㅎ"

건물은 2개가있는데, 하나는 문이닫혀져있고 옆건물도 빵집인데, 문을 열어보니 문이잠겨있습니다.

워낙 돌아다니질않아서 그냥 문앞에서있었어야됬는데,, ㅠㅠ 길건너 동상 호수공원에 있었네요...

50분까지 핸드폰을 잠깐쳐다봤는데, 글씨나 그사이에 사람들이 북적이네요 ㅎㄷㄷ

이게말로만듣던, 빵집오픈런이냐 ㅋㅋ 포켓몬빵살때도 어이가없었는데, ㅋㅋㅋ 참나 사람들 진짜소박하다 빵조가리가 뭐라고 저리들 유난들인지 ㅋㅋ

저번에 목포에서 한아저씨분이 생각나네요 "빵이라고 맛대가리도없던데,, 뭔사람들이 그리 몰려드는지 " ... ㅋㅋㅋㅋ아저씨요, 그래도 코롬빵 먹을만하던데요 ^^ 새우바게트 굿 ^^

아우 진짜 재밌다야~ ㅋㅋㅋ 이런게 세상사는맛아니겠어여? ㅋㅋ 이야 황장군성공헀어진짜, 이런대도 다와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오른쪽 빵문은 열렸는데, 내가 거기 매장아주머니께 "저실례합니다. 여기 대표메뉴가뭔가여? "여쭤보니 단팥빵과 야채빵이랍니다.

아하! 그걸사가면되겠구나, ㅎㅎ 

난그냥 진열대에서 빵을 사면되는줄알았는데, 그건 나중에보니깐 옆건물에서 줄을서서 대기타서 사야되더군요 ㅋㅋ

아그거아세요? ^^ 어제 유튜브 영상에 재밌는 영상이올라왔는데, 빵집을 갈떄, 절대 진열된 빵은 사질말랍니다. 그런건 사람들이 집게로 만지작만지작한거고 오래 방치해둬서 그런빵보단,

오로지, 포장지에 쌓여진 빵을 사라더군요 ㅎㅎ 아니면 갓구워진 빵이 나올때 사랍니다. ㅎㅎ 참조하세요 ^^

사람들이 갑자기 건물에서 나갑니다. 왜그런가했더니 그 대표메뉴를 사기위해선 옆건물에서 줄을 서야된답니다. 참나 ㅋㅋㅋ

일단섰는데, 내앞으로 한 13분이계십니다. ㅠㅠ 늦었네 한일옥은 1등으로 먹었는데 ㅠㅠ

참 재밌네요 ㅋㅋ 대체 뭐가 그리 맛난지, 아주 입소문을 타면 애어른할꺼없이 몰려듭니다. ㅋㅋㅋㅋ

일단 문이열리고 "야채빵,단팥빵사실분은 빨간라인에서 대기해주시고 "다른빵은 그냥 사도되나봅니다.

사실 빵워낙 소화도안되고 잘안먹습니다. 라면빵 이런거보다 오로지 튀긴음식(탕수육,돈까스,치킨,닭강정)을 좋아하는터라,, ㅋㅋ

근데, 아 햄버거는 또 좋아하쥬 ㅋㅋ

다들 빵을 막 담는데, 10개이상 사가네요;; ㄷㄷ 그냥 나는 돈안쓰려고했는데, 사람들이 써대니깐 저도모르게 ㅠㅠ

일단 10개,20개,30개를10개단위로 구매할수있다하고요 시간이좀지나자, 우리차례인지 저멀리서 젊으신 남성직원이 대차로 반짝반짝거리는 때깔좋은 빵이 들어옵니다.

단팥빵5개,야채빵5개,, 앞줄 할머니분들이 그렇게 구매하길래, 저도 따라서 그렇게 구매했고요

결제하러가니깐 2만 2천얼마;; ㅎㄷㄷ 왠만한 밥값보다비싸 ㅋㅋ 눈물의 결제띠링해주고 ㅠㅠ

그래도 추억사진 몇장남겨야죠,, 와 이성당 쇼핑백봐 노오란 쇼핑백에 "이성당"딱찍혀있는데, 아이것도 기념으로 갖고있어야지 ㅋㅋ

저번에 그 AK플라자 쇼핑백 커피물묻어서 버렸어여 ㅠㅠ 아까워 ㅠㅠ 내첫 백화점 쇼핑백인데 ㅠㅠ

아 소시지빵이있었네요 ㅠㅠ 아뿔사 그건 사먹어봐야되는데, ㅠㅠ 그걸살껄 ㅠㅠ

어쩃든, 그렇게 사서 엄마주려고 잔뜩샀는데, 정작 엄마 이거 먹지도않음 ㅠㅠ 아줌마들이랑 간식으로 먹어보라니깐 안드신다네요 ㅠㅠ

에구 이걸어째, 그냥 이번 남산올라가서 선배님들이나 드려야되나 ㅋㅋ

어쨋든, 그렇게 빵을 사고 이제 어딜갈까하다가, 이정표를 보니 "일본인 가옥"이하나있답니다. 아 전에 군산 가볼만한곳 검색해보니 뭐한있었어여 ㅎㅎ

보자 그럼 일본인마을이, 동두천-니시모리스튜디오, 포항-구룡포일본인가옥, 군산-선상일본인가옥 이렇게 3개가 대한민국에있나봅니다. ㅎㅎ

일본여행 돈주고갈필요없어여 ㅎㅎ 저3군데다녀오면 국내에서도 일본구경할수있어 ㅋㅋ특히 포항은 진짜 추천합니다. ㅎㅎ

근데 가보니깐 에고 ㅠㅠ 10시에 오픈한대요 현재 시간이 8시30분인데, 너무일찍왔다;;

차를가져오기엔 주차장이 너무 비좁고 아쉽지만포기, 

어딜갈까하다가, 이정표를 보니 "동국사"란절이있다네요, 유명한절인거같아 가보기로합니다.

그리큰절은 아니네요 ㅎㅎ 도로 가운데 절이있었는데, 들어가니 여성 보살님이 절을 하고계십니다.

"저 이거 사진좀찍어도되나여?" "아그러세요 찎고가세요.." 뭐야 사진찍어도되자나 ㅡㅡ 

저번에 김제는왜찍지말라한건지;; 그분은 스님도 아니던데;; ㅠㅠ

아우 진짜 어르신들 너무 고집이세셔 ㅋㅋ

그렇게 사진을 남기고 아~ 박물관으로 ㄱㄱ

아스라다로복귀하니 슬슬 아까 그 행사용천막 음식점들이 문을 열기시작합니다. 닭꼬치 떡볶이 뭐 없는게없네요 ㅎㅎ

아오늘 익산가지말고 이거나 구경하다가 실컷 놀다갈까하다가  , 그래도 경비좀아껴보려고 그냥 축제는 포기합니다. ㅠㅠ(익산 다음에갔어도됬는데 ㅠ 이런기회 흔치않은데 ㅠㅠ)

차로복귀하니 8시 30분, 시간이좀 남아서 거리를 걸어줍니다.

아래쪽으로가니 군산항이떡하니나오는데, 고깃배인지 잔뜩있고, 저멀리 큰 이순신대교인가? 뭔가 다리가하나나오고 아 근사해요, ㅎㅎ

그렇게 바닷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보니! 와~ 비행기,탱크가있어 ㅋㅋㅋㅋ

이런걸 가따놔야되요 ㅎㅎ 천안시 공무원분들 보고계십니까? 이런걸가따놔야 손님이 바글바글하다니깐,,ㅎㅎㅎ

"아우 귀여워죽겠어!" ㅋㅋ 이왕이면 문을 좀열어서 탑승도한번해봤음 좋으련만, 탑승은안되네요

그옆에는 커다란 배가하나있는데, 그함선이 관광도되나본데, 10시부터랍니다. ㅠㅠ(익산구경때문에 여긴못들렸어여 ㅠ)

그리고 그옆에, 이순신,장보고 한분은 김시민이었나, 무슨 장군동상이 귀엽게 커리커쳐처럼 있는데, 아 너무 귀여워요 ㅎㅎ 모두 사진으로 소장해둡니다.

군산항 구경 다끝났고 날이추워서 다시 아스라다로 복귀 시간은 8시 50분을 가리키고, 드디어 박물관을 가줍니다.

박물관을 가기전 청소부아저씨께 말을걸어 입장료를 물어보니 무료라고하고요, 여기 건물들이 전부 박물관이랍니다. 재밌게 놀다가라고 하시네요 ㄳㄳ ㅎㅎ

들어가보니 와~ 박물관도 무지큰데, 안에계신 데스크직원 미모가 ㅎㄷㄷ 염색머리 아가씨랑, 마스크쓰고계신 누님 진짜 엄청 이뻐요 ㅎㅎ 연예인해도되겠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