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 400M *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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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2건 조회 1,436회 작성일 05-01-18 08:33본문
겨울비가 추척추적 내린다. 예전 같으면 몇번을 망설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동아를 준비하면서 제대로 나는 달리기에 제대로 미쳤기에 훈련을 갈까 말까를 망설임 없이 우중주를 위해서 훈련복을 추스려 입고 비를 맞으며 훈련장소로 빠르게 이동하였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의 기상상태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가 올수도 있고, 눈보라가 칠수도 있으며, 맞바람이 심하게 불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서 오늘같이 비바람이 부는 날이면 평소보다 더 흥분하여 어려운 상황을 즐기기 위해서 훈련으로써 미리 체험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야외훈련을 즐긴다.
오늘 훈련을 하면서 나는 느낄수 있었다. 그동안 인터벌 훈련하면 어렵게만 생각하고 심리적인 부담도 들었지만, 오늘의 몸의 느낌은 인터벌을 몸이 즐긴다는 것이다. 내몸의 95%이상의 스피드를 내어서 400M를 질주하면서 목구멍까지 차오를는 호흡과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어 하는 근육의 느낌을 나의 몸과 마음이 즐기고 있는 것 같다.
편안하게 달릴때보다 힘들고 고통스럽게 달릴때 내몸이 살아있구나 머리끝에서 발가락끝까지 모든 세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달리기에 집중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한살씩 먹어가면서 나는 더 간절히 원하는지 모른다. 내가 살아있는것을 느끼게 하는 달리기를 아니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주간에 이루어지는 몇차례의 힘든 훈련을 내몸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고통을 즐기기 위해서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서..., 오늘도 나는 살아있다. 그것에 대해서 가슴벅차게 감사하다.
*** 훈련내역 ***
4KM - 슬로조깅으로 워밍업
스트레칭 10분 후 짧은 스트라이즈 3회
인터벌 400M *14회
1회 - 79초
2회 - 79초
3회 - 79초
4회 - 78초
5회 - 80초
6회 - 78초
7회 - 79초
8회 - 78초
9회 - 79초
10회 - 79초
11회 - 80초
12회 - 80초
13회 - 80초
14회 - 78초
4KM - 슬로조깅으로 쿨다운
이번 서울국제마라톤의 기상상태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가 올수도 있고, 눈보라가 칠수도 있으며, 맞바람이 심하게 불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서 오늘같이 비바람이 부는 날이면 평소보다 더 흥분하여 어려운 상황을 즐기기 위해서 훈련으로써 미리 체험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야외훈련을 즐긴다.
오늘 훈련을 하면서 나는 느낄수 있었다. 그동안 인터벌 훈련하면 어렵게만 생각하고 심리적인 부담도 들었지만, 오늘의 몸의 느낌은 인터벌을 몸이 즐긴다는 것이다. 내몸의 95%이상의 스피드를 내어서 400M를 질주하면서 목구멍까지 차오를는 호흡과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어 하는 근육의 느낌을 나의 몸과 마음이 즐기고 있는 것 같다.
편안하게 달릴때보다 힘들고 고통스럽게 달릴때 내몸이 살아있구나 머리끝에서 발가락끝까지 모든 세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달리기에 집중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한살씩 먹어가면서 나는 더 간절히 원하는지 모른다. 내가 살아있는것을 느끼게 하는 달리기를 아니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주간에 이루어지는 몇차례의 힘든 훈련을 내몸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고통을 즐기기 위해서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서..., 오늘도 나는 살아있다. 그것에 대해서 가슴벅차게 감사하다.
*** 훈련내역 ***
4KM - 슬로조깅으로 워밍업
스트레칭 10분 후 짧은 스트라이즈 3회
인터벌 400M *14회
1회 - 79초
2회 - 79초
3회 - 79초
4회 - 78초
5회 - 80초
6회 - 78초
7회 - 79초
8회 - 78초
9회 - 79초
10회 - 79초
11회 - 80초
12회 - 80초
13회 - 80초
14회 - 78초
4KM - 슬로조깅으로 쿨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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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참이나 열심히 하십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창희님 힘!!!
강혜승님의 댓글
강혜승 작성일
햇살형아는 인터벌같은 그리 힘든 훈련은 소화도 못하지만...
대단하신 아놀드아우님과 똑같은것 하나! 발견하고 무쟈게 기쁩니다..^^
형아도 달리면서
달리기만큼 한곳에 집중할수 있는 것도 없으며
달리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거든요...
아우님의 일지는 왜 이리 일지마다 좋은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