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돈까스투어 20탄 황장군 5차북벌감행만에..!! 전설의수목원 "포천!" > 달리기일지 new~

경기도

고양시(종로입성하루전방문),구리시,남양주시(금곡역에서내리면됨 일단대기^^)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파주역 발견! 일단대기 ^^)

,포천시(별거아니던데..괜히걱정했어! ^^)

가평군(경춘선발견 ^^),연천군,과천시.광명시,광주시,군포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안산시,안성시,안양시,여주시,오산시 

용인시(동반자 구함^^),의왕시,이천시(연천도다녀왔는데 한번 1호선 끝장보자!),평택시,하남시,화성시,양평군(별거아니던데.. 괜히걱정했어 ^^),김포시

포기선언도시ㅠ

고양시: 이곳은 일단 놔두려고생각중. 종로입성 하루전에 이곳에서 제일 비싼 모텔OR호텔에서 1박을한뒤

            종로로 진격을할생각 ㅎ

파주시: 포천도 완료했다~ 못갈꺼없다~ 하지만,,,, ㅠㅠ 2시간 버스or자동차 가능할까? ㅋ.ㅋ ㅠㅠ

황장군 경기도순위(주관적) (★=베스트,꼭들려야할장소!)  (☆=워스트,한번생각해봐야될장소)

1위 양평(new1위진입! ★★★세미원,양수리 / ★★★승우 양평점 ,★★★ 일품 양평해장국

-----------------"황장군 경기도 최고도시 확정!"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는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

2위연천("▼1단계하락" ★★★전곡리선사박물관(초강추!) / ★★다미 수제왕돈까스 & 해물짬뽕

-----------직접가보셔야합니다. 죽기전에 꼭들려야할 명소!!---------------------

3위 시흥("▼1단계하락"★★오이도 /★★오이도박물관(강추!) ★스미카츠)

------------광주의 아성을 무너뜨린 도시등장! 환상의섬 오이도로 오세요~^^ --------------------------

4위 가평("▼1단계 하락" ★★★ 자라섬!(초강추) / ★ 가평 메밀촌 잣맛국수)

---------------꽃의나라~ 제주식물원같은데 멀리갈필요가없어여~ㅎㅎㅎ-----------------------

5위 하남( "▼1단계하락" ★★★유니온타워 전망대 / ★★카츠소당)  

--------S급도시의 위상! 전망대에서 끝내주는 하남시를 관람하세요 ^^----------

6위 광주("▼1단계하락"  ★★★남한산성 / ★★★소풍) 

--------- 4주 연속1위 수성! 수고했어 ㅠ.ㅠ 그래도 황장군의 마음속 영원한 경기도 원픽도시~!^^-------------

7위 의왕("▼1단계하락" ★★★철도 박물관(개강추!!) / ★★★삼동소바(압도적 비주얼 퀄리티!!돈까스맛집)

--------열차구경하고 삼동소바가서 VIP! 대접받고 ^^------------------------------------

8위 포천("new진입!" "★국립식물원 / ★★전주 콩나물국밥 수제돈까스)

-------1000원의행복~ 이보다 눈이 즐거울순없습니다. ^^------------------------------------

9위 과천("▼1단계하락" ★★★★과천동물원 / 동물원돈까스/뭐가있을거같은데...ㅎㅎ???)

-------- 과연 남한산성을 무너뜨릴수있을것인가? 재방문요망!^^----------------------------

10위 부천("▲1단계상승" ★★★만화박물관"/★브라운돈까스/★★천하일미닭강정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겨진 꿈의도시!^^----------------------------------------------

11위 안산("▼1단계하락" ★★★화랑유원지 / 경기도미술관 / ★★★안산산업박물관(VR,게임코너 필수!! / ★옛날왕돈까스)

----황장군의3대요소(배달맛집/조깅코스/넓은주차장)가 갖춰진 완벽의도시^^-------------------

12위 오산("▼1단계하락" ★독산성 / ★★★호우동) 

--------------역대급산성! 독산성에 올라 오산을 마음껏구경해보세요 ^^---------------------------------

13위 수원("▼1단계하락"화성/ak프라자/★★★팔달문시장/진미통닭/재방문요망!)

-------- 경기도최고의 도시 ^^(※현재 수원은 "경기국제마라톤"이있음 언제든지순위변경가능함!) ----------------------

14위 화성("▼1단계하락" ★제부도 / ☆최고당 돈까스(쫄면만강추..)

-----------너무도아름다운 제부도 해안도로^^------------------------------------------------------------

15위 평택("▼1단계하락""평택호관광지" 재방문요망!)

-------현재 황장군이 가장 이사가고싶은 도시TOP3중 한곳(나머지는 대전,세종)^^--------------

16위 양주("▼1단계하락" ★★★천보산 / ★회암사지 / 무굥돈까스 양주고읍점

-------4주연속 2위수성!,'수고많았어!^^ 이만하면 선전한거야 ^^ 내사랑양주~' 천보산아래 펼쳐진 환상의도시! 황장군과장사의신의특별한만남!! -------------------------- 

17위 여주("▼1단계하락" ★★★파사성 / ★ 허수아비일본식돈까스)

----------파사성정산에서 바라본 한강뷰는 최고^^ 단지...황장군의 운전실력만좋았다면....ㅠㅠ------------------------------------------------

18위 구리("▼1단계하락"★아차산 / ★★광진구워커힐)

-------(아차산과워커힐의 환상의조화!) :아차산갔다와서 워커힐가서 한강바라보며 바베큐파티~ 캬^^~----------------------

19위 김포("▼1단계하락" /★★ 김포장릉 / ★호천당)

--------김포공항 제주도가기전 한번씩 꼭들릴것! ^^*--------------------------------------------------------------

20위 의정부("▼1단계하락"☆도봉산/★★★홍이부대찌개/1991의정부통닭/도봉산숯불갈비) 

-------부대찌개가 맛있었던 도시 ^^----------------------------------------------

21위 동두천 ("▼1단계하락" "☆소요산+☆니시모리스튜디오"/★★★민까츠/★삼춘통닭&닭강정)

--------민카츠는 전국 TOP10에 들수있는 돈까스맛집중하나 ^^---------------------------------- 

포천

맛: ★★★★★(포천 최고의 맛집 "크로바돈까스"를 가려고시도했으나, 수중에 돈이부족,,(택시타고서라도...하...)

                  어쩔수없이 터미널근처 돈까스집을찾는데, 지도에나오지도 않고,,하다가, 일요일 수목원근처라도 찾아보려했는데, 걷다가 한군데발견!

                  솔직히 맛집이라고하기엔 메인메뉴가 "전주콩나물국밥"이라, 별기대하지않고 아쉬워했는데, 놀람 ㅋㅋ

                  엄청큰 돈까스가 소스에 발라지는게나왔는데, 식감도괜찮고 아 배고픈데 정말 맛나게섭취했음 ㅋ 진짜 연천,포천,양평, 이런 시골지역이

                  오히려 제입맛엔 맛나봐요 ㅋㅋ 신기하네 ㅋㅋ)

멋: ★★★☆☆(솔직히 명성그대로 식물원멋있음, 1000원주고 이정도 규모의 퀄리티면, 제주도 안가도됨 ㅋㅋ 그러나, 인간적으로 너무 식물밖엔없음 ㅠ

                  물론 수목원 식물원이니 식물밖에없어야되는데, 너무 초록색이니, ㅋㅋ 초록마을 초록매실도아니고,, ㅠㅠ

                  뭔가 축제라도 열리면 재밌겠으나, 남자혼자가서 보기엔 아쉬운부분이없지않아 있었음 ㅠ 미안해 ㅠ)

교통: ★☆☆☆☆(하~ 힘듭니다. ㅠ 사실 장사의신님께서 양주에서 포천터미널까지 바래다주셨으니망정이지, 양주역에서 버스타고올려했으면 어이쿠,, ㄷㄷ

                    식물원도 꽤걸리구요, 다행히 그빨간버스가 뒷문이있는데, 오줌마렵다고 한번내리면 배차간격이 심해서,, ㅠㅠ 차안가지고가면 힘들어요 ㅠㅠ

                    포천역이 생긴다만다 말이많던데, 좀생겼으면하네요 ㅠㅠ 크로바돈까스좀 먹으러가보게 ㅠㅠ 지금 맛집놓친 지역이 대체 몇개야 ㅠㅠ

                    의정부-용돈, 양주-1988돈까스, 포천-크로바 안산-유미카츠 아너무아쉽다 ㅠㅠ)

인심: ★★★★★(장사의신! 이분은 진짜 올해 황장군이 친구하나 만든다했잖아요, 아~ 나이차를 떠나서 진짜 참된 스승을 하나 만난듯싶네요...하..

                          진심어린 조언 너무감사했습니다. 당신은 진짜, 올해 제인생최고의 스승이네요 ㅎㅎ 그외 버스에서 의정부역가는법 알려주신 아주머니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 길해메지않고 집에잘도착했구요, 식물원에서 사진하나찍어주시고 나보고 "고X역"가서 4호선타고 서울가서

                          천안내려가라고 알려주신 아저씨 감사했어요 ^^)

" 2. 포천

1차북벌시도 실패=> 파주랑 사유동일.

2차북벌시도 실패=> 의정부투어중 수목원을도전하려했으나 버스가 차고지 대기 안옴...ㅠ

3차북벌시도 실패=> 오늘 만발의준비를 다하고 연천행 열차를탔지만 연천 여행이 끝난시간이 6시...

                                모텔비가 너무아까움 ㅠ(찜질방은 이제 이용안하기로함)

4차북벌시도 실패=> 역시 오늘 갈순있으나 피로누적 이동할수가없음 쓰러지겠음(이번주 근무하면서 4시간수면 졸도직전) ㅠ "

4차북벌을 실패하고 이번이 5차북벌입니다... 황장군의 "진평"(자방은 윤코치..) 참모이신 장사의신님의 도움을받아~ 덕분에 포천구경 실컷하다가네요 ㅎㅎ 감사했어요 ㅠ

양평 여행을 마치고 토요일 이번주말은 몸을 좀 쉬워줄까 생각도 했습니다. 너무 지쳐있었거든요... ㅠ

달리기를 하면 나을까, 대체 어떻게 하면 이상황을 벗어날수있을까? 도저히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ㅠㅠ

누구에게 자문을 구해야되나, 회사동료들과도 전화해보고 해도 도저히 해결책이 떠오르질않습니다...

무턱대고 황장군의 책사 2분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첫전화는 황장군의 "한신" "문광신"회장님께 전화를 넣습니다.

일단 전화는 너무 무례한거같아서, 문자를 먼저남기자 선배님께서 전화를 먼저주셨네요

"걱정하지말라, 크게 문제될 일이아니다."라며,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저번 보이스피싱 사건도그렇고 정말 위기를 잘넘겼는데, 이번엔 정말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사람, 장사의신... "임XX" (프라이버시상 존함은 생략하겠습니다.)

무턱대고 전화를 넣습니다. 아 뭐라고 해야될지...

전화를 받자마자 울자마자 "선배님 ㅠ 저어떡하면 좋을까요...? ㅠ"

"남자가 울고난리야! 천보산으로 오세요! 지금당장!"

그즉시 교통카드를 들고 양주로 출격합니다.

마음속은 오로지 걱정 투성,, 아 출발전에 전국적으로 비가왔는데, 전화를 한번더넣습니다. "선배님 양주에 12시까지 비가온다는소식이있는데, 산행이 괜찮을까여?"

"ㅎㅎ 칼국수먹으러갑시다. 덕계역, 덕정역 아무데나오세요 ㅎㅎ"

보니깐 어차피 고기서 고기더군요 바로 1호선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복장은 아버지께서 사주신 블랙야크셋을 쫘악 빼입고, 100회가방을 맵니다.

그동안, 1호선을 정말 지겹게도탔는데, 아마 저를 알아보는 사람이없을까 걱정했는데, 그렇게타도 아무도 알아보질않더군요 ㅠㅠ 뭔가아쉬운데 ㅋ?;;

선배님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문자를 남기고 도착시간이 거의 1시30분가까이됬습니다.

"선배님 식사먼저하시죠, 늦잠을자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식사까지 마다하면서 "오세요" 하... ㅠㅠ

덕계역에 드디어도착, 선배님께서 문앞에있다하시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않습니다.

출구를 잘못찾은게아닐까? 하다가, 아~ 저멀리서 "빠앙~ 크랙션소리" 그때, 이디야커피를 나눈 그때 그장소 차에 계셨군요...

보니깐 이선배님 차가 글씨나,, 나의 드림카 "싼타페"입니다. 캬울~ 진짜 개쩌네 ㅋㅋㅋ 마음도 답답했는데, 아 미소가 지어지는군요 ㅠ

싼타페를 타고 선배님께 인사를 드리고 이런저런얘기를 드립니다.

남자는 살면서 3번운다, 그동안, 잘지냈느냐, 어려운일이있으면 주저하지말고 전화해라, 등 좋은얘기를 많이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이제 우리가 이동하는지역은 칼국수집, 도착은했는데 시간이 2시가다되가는데 줄이 상당히깁니다.

역시 장사의신답게, 맛집인가봅니다.

"차댈테니깐 먹고싶은거 있음 전부시키세요" 오호 ㅋㅋ

차를 대시고 저는 줄을서는데, 칼국수가격이 6000냥입니다. 엥? 이런집이 줄을 선다고? 보기엔 평범한 칼국수인데,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다슨데,, ㅋㅋ

각지역에서 왔습니다.. 보니깐, 어떤아주머니는 양주, 의정부, 포천, 연천, 심지어 잠실, 강남에서도 오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ㅋㅋ 나는 천안에서 왔어요 ㅠㅠ

우리차례가오고 "아주머니 칼국수 2그릇이요" 그래도 내가 양심이있지, 어찌 만두까지 시킨다요 ㅠㅠ 먹고싶긴했으나 ㅋㅋ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장사의신님과 대화가 오고갔는데, "이집육수가 멸치랑,북어대가리를 넣는데, 맛이 괜찮아, 그리고 뭐가들어가는거같은데, 모르겠어, 뭔가가있는데,,"

칼국수가 등장하고 김가루가 뿌려지면서 별반다를께없는 가정에서 끓여먹는칼국수입니다.. 숟가락으로 한국물 떠봤는데... "헉"

그~ 무슨 조미료가 가미된, 시중에서 파는칼국수맛에 시원함이 더해져, 진짜 여지껏 먹은 칼국수랑 확연히 차이가있는 맛이나는거아니겠습니까?

대체 뭐가들어갔을까, 멸치, 북어만으로는 도저히 이맛을 낼수가없다, 이집이 처음에 5000원이이었는데 5500원, 6000원 이렇게 가격을 올렸답니다. 

저가격에 2배를 지불해도 사먹을 의향이있습니다. 정말 맛나네요, 제가 칼국수를 먹어봣지만, 밥을 말아먹고싶은집은 지금까지 몇집안됩니다. 이집은 그자리서 공깃밥을 댑따 말아먹고싶은

느낌이었습니다.

김치는 2종류입니다. 하나는 겉절이, 다른 하나는 익은김치.

장사의신님께서 단번에 익은김치는 중국산이다, 겉절이는 국산같고, 알아맞추네요...

저는 익은김치가 더좋아서 익은김치에 손이 더가네요 ^^

둘이서 먹는데, 제가 김치를 워낙 잘먹으니 김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장사의신님께서 김치를 직접배달해주시면서 많이먹으라고하시더군요...

그렇게 맛나게 먹고 다시차로갑니다. 비가 내리긴하는데 천보산을 가자고 서로 의견통합을 합니다.

선배님께 꾸지람도 들었지만, 살면서 정말 그보다 더힘든일도 겪을수있다, 내가아는사람은 마누라를 두들겨팼는데, 하면서, 그아들이 아버지를 닮아 다는둥, 근데 그아들이 죽자

아버지가 보험금을 타러 나타났다는둥, 아 ~ 조금 마음의 위로가 되는얘기들이었네요 ㅠ

아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이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싶은 심정일뿐입니다. ㅠ

그나저나 우리가 천보산을 도착하자 비가 약속이라도한듯 그쳐버리네요 ^^ 역시 하늘도 저희를 알아봤나보네요

선배님은 신발을 벗고 등산을 하시려나봅니다. 바지를 안가져와셨는데, 하~ 머리를 깔끔하게깎으시고 인상이 좀쎄보이시지만, 괜찮은 등산인같아보이시네요 ㅎㅎ

주된얘기는 "결혼을 해야된다... 좋은여자를 빨리만나라, 이렇게 혼자다니지말고..." 그러시는데.. 이젠 하두 결혼얘기가 들어서 아~ 지겨워죽겠는데, 못이박도록 들었네요

그자리서 "요도협착"얘기를 꺼내려했으나, 막상 꺼내려니 도저히 용기가 안나더군요 ㅠㅠ

근데 요도협착도 임신은 가능하단얘기는있던데, 막상 하면뭐해요 ㅠ 남자가 밤일도 못하면 여자한테 차이기 일쑤일텐데 ㅠㅠ

하~ 내첫사랑 "은희씨"빼곤, 진짜 성에차는 여잔없는데,,, 장사의신님께 거짓말을 하나했습니다. "은희씨와 좋은관계로 지넀는데..." 너무 성격이안맞는다..

은희씨는 집돌이 나는 밖돌이?(예전엔 겜페인었지만 뭐지금은 여행에 미친 인간이죠 ㅠ) 라, 좀놀러가자고하면 여성분이 "돈벌어서 집사야지," "돈모아야죠 오빠 ㅠ" 이렇게 거짓말을 했는데...

장사의신님께서 말하시길... "의석씨, 어제 놀러갔다던 가평 한번가는데도 기름값이얼마야, 한번가서 또 뭐 사먹어야지 그럼 돈 20~30우습게깨져,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져,,,

좋은여자인데, 잡아야지, 뭐했어...? " 라면서,, 꾸지람을 주시는데, 어이없게 웃음 만나오더군요..ㅠㅠ 

은희씨와 가평이라, 캬~ 상상만해도 진짜 꿈같은 얘기네요 ^^;;

그까짓 20,30이대수랴 은희씨가 가자는대만 있으면 난 그즉시 뉴욕,하와이도 끊어다줄 자신있당께요 ㅠㅠ (넝담 ㅠ ㅋ)

그렇게 이얘기저얘기하다보니, 시간가는줄모르고 중간언덕에 올라서 좀쉬다가자하십니다. 

저멀리 확트인광경이보이니깐 마음이 좀트이는것같습니다.

그 중간지점에서 나눈얘기는 주로 전정권 "문재인"대통령 험담을 좀했는데,, 인건비를 너무많이올려서, 뭐 어쩌고하시던데,,

나는 그저 민주당이 싫은이유가,, 북한에대한정책입니다. 대체 왜그렇게 북에다 돈을 퍼주는지,, 좀 강경하게 나가야되는거아닙니까?

그리고 중국하고 너무친해요, 물론 중국을 좋아하는 나라이긴하다만, 중국애들이 뭐 기술 다빼갔다면서요.. ㅠㅠ (쩝 난 중국을 사랑하는사람이라 이얘긴 패스 ㅠ)

뭐 윤석열대통령님께서 주로 대기업위주 기업이 살아야 국민도사는거아니냐면서, 주52시간 폐지라고했을때, 좀 생각이 달랐지만, 아~ 진짜 공부좀 해야겠네요... ㅠㅠ

뭐이얘기 저얘기 떠들어대는데, 참 재밌었습니다.

아 그 "개버린" 얘기도 하셨는데, 아진짜 왜버리셨대요? ㅋㅋ 귀여운 풍산개를 ㅋㅋ

난 사람들이 하두 댓글에 개버린 개버린하시길래, 문재인대통령님이 뭐 게보린을 드셨나 했는데... 암튼,, 그래도 한나라의 수장이셨으니, 공과사를 떠나 고생하셨습니다. ㅠ

그렇게 정산에 오르고, 하니 마음이 한결 가라앉습니다.

모든걸 다잊어버리자, 잘될꺼다, 어차피 엎지러진물 되돌릴수없는거아니냐,,

저번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법이라는 책을 그때어디야 광화문역 교보문구에서 사서 읽는다고했는데,, 한 반페이지만 읽다가 귀찮아서 책장에 집어던졌는데요...

오늘진짜 그책을 자기전에 읽어봐야겠습니다. 

역시 주된얘기는 그 "스카이다이빙"얘기입니다.

대체 스카이다이빙이뭔가, 내가아는건 비행기에서 떨어지는건데, 그게 올림픽종목이라니...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선배님카톡에 영상을 보니깐,

원통에 여러사람들이 들어가서 묘기를 부리는 뭐그런 스포츠인데...

내가그랬죠... "이게 현재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로 등록된선수가있습니까?" "선배님도 선수신가요?"...

보니깐 파리올림픽때 프랑스가 올림픽종목으로 내세워서 메달이 60여개 걸려있다는데, 뭐 한국에선 가르치는 학교도없고, 참, 스포츠로 인식이되려면 한참 걸릴껏같은데...

그걸 그렇게 추진하고싶은모양이시네요...

울산, 춘천, 파주 안가본대가없답니다. 6M를 파야된다는데 물이 어쩌고..아 또까먹었네..

하기사 태권도가 우리나라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되고 지금까지 계속 우리나라 효자종목이다가 이제는 한국인코치가 외국으로많이나가서 지금은 전국시대가 되질않았습니까?

이게,, 내가그래서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공식 종목으로 가르칠수있느냐했는데, 뭐 규모가 커서 어려울꺼같다던데...

대체 전성기 나이가 몇이냐? 란질문에 젊은사람들이 잘한다면서,, 얘기가 오고갔는데요...

제생각이지만, 선배님보고 "선배님 제가보기엔, 너무 시간낭비인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가 힘든종목같아요, 엉뚱한데 돈쓰시지마시고 선배님자신있는 식당 한식업을 다시

도전하시는게어떠신지요?"라하셨는데... 이제선배님이 나이도있으시고, 3년하다가 식당은 어렵다시네요..

어쩃든, 그래서 동양국가중에 메달따올나라가있냐는질문에 일본은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흠...

일본이 되면 우리나라가 안될리가있나요? 하,, 어떻게해야, 저스포츠가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저변이확대되고 메달리스트도 기대해볼수있을까여?

사실 비슷한종목이있지않습니까? 피겨에 김연아 선수도그렇고 김연아선수도 내가알기론 변변한 훈련장 훈련도구도없어서 어려워하신걸로아는데....

어쨋든,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만큼, 참 그장소가 문제네요... 포천에는 설치하기가 마땅지않고 파주가 제격이라는데, 문화재훼손때문에 그러나,, 입찰이라,,,

뭔가 득이있음 실이있고? 실이있음 득이있는... 뭐계륵? 그런 거같네요... 흠

그렇게 선배님과 대화를나누고 저는 선배님께 내일 포천식물원이나 구경하고 귀가할껀데, 터미널좀 데려달라했더니, 흔쾌히 터미널까지 바래다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그러면서 결혼얘기를 자꾸꺼내시는데,,, 아진짜, 이일지 읽으시는분들중에 나좀좋게보시는 여성분어디없나유? ㅠ  나좀데려가~ ㅠㅠ ~♥

포천터미널근처에서 내려주시고 우리일행은 인사를드리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약속장소는 "관악산 ^^")

자신감을 얻은 황장군은 이제 하루 묵을 장소를 찾아나섭니다. 아그전에 돈까스집부터 찾아나섰는데,,,하~

포천터미널근처엔 돈까스집은 찾아볼래야 볼수가없네요,,, 진짜 한군데도없더군요..

근데, 이곳에 왤케 외국인 특히 인도? 이란? 사람이많은지, 계속 길을걸어도 인도 이란 사람들이 보입니다.

왜이런거지? 군부대가 있는건 알다만, (군복입은 장병들은 이해되도..) 이유가뭡니까? 인도사람이 왤케 많은거져? ㅋㅋㅋ

그렇게 땀을 흘려가며 저녁 6시가다되가는데 저멀리 "...돈까스"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전주 콩나물 국밥 수제돈까스"...캬~ 찾았네...근데 맛있을까,,,ㅠ 저번 가평처럼 냉동돈까스 조금 튀겨놓을꺼같았는데..돈만비싸게받고 ㅠㅠ

그래도 도저히 힘도들고 밥먹을대도없어서 들어가봅니다.

홀은 상당히넓습니다. 맨구석자리에앉아서 "돈까스 1인분"부탁해요

한 5분기다리자 돈까스가나왔는데,, 와~ 뭔돈까스가 이리커 ㅋㅋ 경양식,,,ㅋㅋ 

지금까지보자 경양식돈까스가, 안산-옛날왕돈까스, 연천-다미돈까스, 포천-전주콩나물국밥이집, 3군데인가요... ㅋ

썰어서 먹어봤는데, 기똥차네요, 이정도면 돈까스 간판내걸고 장사하셔도되겠는데요, 콩나물국밥 내리고 ㅋㅋ

암튼 맛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

그렇게 밥을 다먹고 결제, 이제또 아빠한테 용돈좀달라고구걸합니다. (오늘중으로 카드 뺏겼네요ㅠ)

교통비 3만원받고,,, 찜질방을 가야되는데, 돈까스집 여사장님이 바로 뒤편에 찜질방이있답니다. ㅎㅎ 바로가지요

갔는데, 아~ 찜질방은있는데 12시면 문을닫는다네요 ㅠㅠ 하 ㅠㅠ

건물보니깐 진짜 깔끔한게 포천에서 제일 좋은 사우나 찜질방같은데,,ㅠㅠ 아쉽네 ㅠㅠ

결국 포천 24시사우나라는 곳을 네이버지도로찾고 버스를 탑니다.

눈앞에 CU편의점이있었는데, 그걸못찾아서 돈까스집에서 한참을 다시걸어가 CU로가서 1만원을 충전헀네요 ㅠㅠ

다행히 이곳이 포천시라 그런지 버스정류장에 전광판이있더군요 그건 참다행입니다. ㅠ(식물원은 없어서 꽤기다렸어여 ㅠ)

버스를 기다리던중, 그돈까스집옆에 농협이하나있었는데(여기서 아빠한테돈받아서 돈찾았는데..), 그농협이글쎄 56인가된 엄청 오래된 농협이더군요 ㅎㅎ 좀있음 60살이네 ㅋㅋ

뭔농협이 나이가이렇게많아, ㅋㅋ 어쩃든, 많으면 예금 금리좀 높나 ㅋㅋ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버스가오고 저는 24시 찜질방으로갑니다.

찜질방에들어가니 첨에 지갑,휴대폰을 맡기라고 안맡기면 책임못진다고 하시더군요 ㅠ

저번에 맡겼다가 가민시계떨어뜨려서 안맡기려다가 이따 잘떄 맡겼습니다. ㅠㅠ

깨끗히 샤워하고, 하루 피로를 풉니다.

체중계가 있는데, 올라가기가싫으네요 바로 찜질방 매점으로 향합니다.

내가좋아하는 과자 "오징어집"과 "웰치스포도맛"을 고릅니다.

웰치스포도맛이 편의점서 사면 1400원이면되는데 2500원이나받네요;; ㅠㅠ

근데 이거진짜 몰래 음료수사오면 걸리나요? 그건모르곘네;

그렇게 과자타임을 갖고, 순풍산부인과를 시청합니다.

한 10시가되자 눈이졸립고 2층 이불깔아놓은데가 너무더워서 창문쪽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스마트폰하고 지갑을 맡깁니다. 지갑에 뭐가있냐니깐 "신용카드"가있다고하는데, 이런걸 왜물어보는지 모르곘네요; 하두 시달리셨나; 없어진거있따고; 그리고 열쇠를 주시는데 가방주머니에 잘넣어두시라고 하시네요 ㅎ

그렇게 잠을 처하고 5시에 일어납니다. 좀더 눈을 붙이고싶은데, 오줌이 마렵네요 오줌을쏴주고,,,

지갑 스마트폰을 찾으러갔는데, 제가 알람을 안꺼놔서 너무시끄러워서 못주무셨다고 저한테 지적을하시는데, 아 깜빡했네요ㅠ 죄송합니다. ㅠ

그렇게 샤워를 하고 저는 다시 8시까지 취침을 합니다.

8시까지 취침을 하는데도 피로가 가시질않네요 7시 58분에 샤워를 하고 찜질방을 나옵니다.

아까 그 카운터아저씨도 샤워를 하셨는데 여간 피곤하신지 바로 퇴근하시고 주무시러가신다네요

그리고 바뀐 카운터직원이 상당히 아리따운 아가씨인데... 멀리서보면 한 20살 , 19살 학생같습니다. 진짜 이쁘대요 ㄷㄷ

말한마디건네고싶어서 "저가요~ 수고하세요 ㅠㅠ"죄송해요 ㅠㅠ "네;;" 황당해하시는...

그렇게 저는 아침은 먹어야되겠는데 뭘먹을까하다가, 사과 계란은없으니, 빵집을 가자합니다.

개인적으로 삼립요즘 불매한다는데 저는 드래곤볼씰을 모으는중이라 삼립 사랑해요 ㅠ 파바로 바로 ㄱㄱ씽

근데 파바가 없어 ㅠㅠ 이동네뭐이래 ㅠㅠ 어쩔수없이 제가 싫어하는 뚜레쥬르로 입장,, ㅠ

샌드위치를 집으려했으나, 가격이 ㅎㄷㄷ 6900원; 이가격이면 돈더투자해서 도시락 라면OR국밥먹지 이걸왜먹노;

2900원짜리 소시지빵하나에 초코음료를 골랐는데, 아 초코음료 진짜 맛없대요 에잇 퉤~ 

그거하나 먹고 빵집을 나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러갔는데, 아뿔사 버스를 잘못탔네요 수목원입구까지안가고 1.1M에서 걸어가야되는데, 버스기사는 안간다는데, 아주머니가 "총각 젊은데 1KM정도는 걸어갈수있자나요 " ㅋ 

그렇죠 ㅋ 그깟 1KM가 무슨대수랴 갑시다 87번 ㅋㅋ

버스가 그 마을버스 통근차 애들 유치원차 비슷한거였는데 ㅋㅋ 아 경로가 너무웃깁니다. 시골인데, 무슨 마을회관을 들렸다가 가야되더군요 ㅋㅋ 아귀여워 ㅋㅋ 아 ㅋㅋㅋ

아무도 안타니깐 버스기사님이 한숨을 좀쉬셨는데,, 뭐어쩔수없죠 ㅠ 마을 어르신을 위해선 ㅎㅎ

그렇게 아주머니가 잘가라고 인사를 주시고 "네조심히가세요~ ㅎ" 이런게 인심이지 ㅋㅋ

저는 무슨 장어집에서내려서 이제 수목원을 걸어가야되는데, 길을 모르겠네요

그때 마침 편의점에서 어떤 백발의 노인분이 나타나셨는데, 가는길을 알려주시더군요 저 산책로를 쭉따라가면된답니다.

그분들도 걸어가시는지 가셔서 동행했습니다. 근데 저는 사진찍느라 ㅋㅋ 한참 멀리 가시더군요 ㅠ

그렇게 한 10분걸었나 드뎌 나왔네요 수목원~ 캬울~ 멋진데 ㅋㅋ

차가 뺵빽히 주차되있고 결제하러들어가는데, 여기도 가평과마찬가지로 신용카드만 된답니다. ㄷㄷ; 안가져왔음 입장못할뻔

아여기가기전에, 버스를 한번갈아탔는데, 여기가 보니깐 일요일은 휴무라고써있어서 괜히 가봣자 시간만낭비하는거 아닌가하고 장사의신님께 무례하게 전화를 걸었는데,

본인도모르겠다면서, 정그러면 다른관광지를 가보라하시더군요.. ㄳㄳ

아~ 어쩃든 잘찾아왔는데, 입장료가 1000원 ㅋㅋ 이건 개쩌네 ㅋㅋ

그렇게 수목원을 입장합니다. 역시 제주도 저리가라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이에요 ㅋㅋ 끝내줘요 ㅋㅋ 

날씨도 딱알맞고, 아 이 숲내음,, 이런장소도 가끔가주고 그래야되요 ㅋㅋ 맨날 도시들만 가면 사람이 너무 도시화가되버려서 성격베려 ㅋㅋㅋㅋ 뭔말인지 알죠? ㅋ

그렇게 저기도 풀 요기도 풀 저멀리도 풀.... 풀풀풀 ㅡㅡ 무슨 이상해 꽃이냐...ㅋㅋ

여자들은 이런게 뭐가 좋다고 다닐까요...ㅠ 진짜 나중에 연인되면, 수목원보단 ㅠ 영화관이나, 놀이공원,동물원만 주구장창 가자는 여자친구만나봤으면 ㅠㅠ 

어쩃든 그렇게 구경하다가 중간에 뭔 커다란 건물이나오는데,, 포켓몬스터 체육관인가,, 안에들어가니깐, 와~ 근사하더군요 각종 못보던 식물이 한자리에 ㄷㄷ

그중에 갑자기 저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인상좋은 안경끼신 아저씨가한분계셧는데, 찎어드렸죠..

그리고 아저씨보고 "저천안에서 왔는데, 여기서 가장빨리가는법이뭐냐니깐" 무슨 "고XX역을 가셔서 서울 ,용산KTX 타고 내려가세요"라네요... 그럴려고했는데, 어쩔수없이 ㅠ

그렇게 한바퀴쭉돌고, 내려오니깐 그늘숲과 계곡하나가 나오네요... 거기서 사진좀 찍어주고...

쭉내려오니깐 다구경했습니다. ㅎㅎ 아 내스타일아니야 여긴 ㅋㅋ 너무 풀만 많으니 ㅠㅠ 

아까 못찍은 매표소 사진도 한장담아주고 아~ 그래도 아까 그 산책로 다시걸어줍니다. 오늘 한 6KM 걸었나 ㅋㅋ

이제, 버스를 타고 포천이든 의정부든 양주든 나가야되는데, 아뿔싸, 동두천과마찬가지로 버스정류장 겨우걸어갔는데 전광판이없슈 ㅠㅠ 망했네 ㅠㅠ

저멀리 차들은 내려오는데, 아 히치하이킹좀하고싶은데, 누가 태워주겠어여 못생긴 황장군을 ㅠㅠ

버스는안오고,, 배는고프고 주위에 김치말이 국수집하나있는데, 별루안땡겨요 ㅠㅠ

그렇게, 한 20분기다렸나 저멀리 버스한대가옵니다. 또 그유치원차처럼 쪼끄만거 ㅋㅋ

그앞에 SUV차량이 한대 바짝 앞서가는데, 제가 히치하이킹을 버스에다대고하니깐 운전자가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ㅋㅋ (난 버스탈때 꼭 손을 내미는버릇이있어서 ㅋ)

버스를 탔는데, 기사분이 영 팝송에만 빠져있고, 80년대 팝송이나오는데, 뭐라고말을해도 들을 생각을안합니다. 노래만부르시더군요 ㅋㅋ

그리고 어떤 아주머니가타셔서 그아주머니께 여기서 천안가려면 어떻게가야되냐고 다이렉트로 물었는데, "음, 일단 서울은 가셔야되니깐 소우리? 무슨 정류장서내리라더군요..."

그러면서 포천은 특산물이뭐냐니깐 포천은 딱히 특산물이 없고, 관광지가 많다면서, 큰 저수지가 하나나오는데 저게 무슨 고모리저수지라면서 저게 유명한관광지라며 나중에 꼭들리라고

저한테 뀌뜸을해주시네요 ㅎㅎ 친절도 하셔라~

그렇게 아주머니랑 재미난 얘기를 마치고 소우리시장인가뭔가에서 내렸습니다.

거기서 이제 환승찍었으니 바로 전철역으로가면되는데, 어떤아저씨분께 여쭤보니, 138번을 타라더군요,, 138-5도 상관없대요

근데, 버스가 안오고 그전에 전철역이쓰여진(도봉산역,강남역등) 버스가 있는데 그건타지말라십니다. 오래걸린다네요 

그렇게 138번을 기다리고 겨우와서 타고 의정부 중앙역 부대찌개거리에서내립니다.

오뎅식당을 가려다가, 사람이많으면 먹지도못할꺼, 눈치보이고 그냥 다른거알아보자하고 식당부터찾습니다.(배고파서요 ㅠ)

버스에서 하나본거같은데 조금올라가니 "조마루 감자탕"보이네요 바로들어갔죠

혼밥손님이 몇분됩니다. ㅎ 저도 4인용식탁을 하나 차지하고 바로 해장국 섭취~ 캬 꿀맛이네요

그리고나서 결제하고 커피마시고, 중앙역을 찾아서 이제 천안내려가야되는데,,, 중앙역 입구를 모르겠습니다.

어쩔수없이 걷다걷다, 어떤 청년분께 물었는데, 영 인상이안좋네요 왜 물었냐는듯이 인상을쓰시더니, 그냥 휙가버리네요;; 참나;

그옆에 아주머니께 재차 질문을 올리니, "아 저기 도농역으로 가셔서 타심될꺼에여 거기서 회룡가셔서 1호선타고 내려가세요 " 감사~

도농역가서 응아한번해주고 의정부 경전철이란걸탑니다. 아귀여워 ㅋㅋ 뭔전철이 이리쪼끄매 ㅋㅋㅋ

진짜 황장군 호강하네요 별의별경험을 다합니다. 경기도에서 ㅋㅋ

경전철로 회룡역에서내려서, 저는 인천행을 타고 청량리, 청량리에서 운좋게 신창급행을타고 바로 천안으로 내려왔습니다. ㅎㅎ

아 정리하자면, 장사의신님의 도움을 받아 5차북벌만에 포천을 정복헀습니다. ㅎㅎㅎ

하~오늘 아버지한테 카드 뺏겼는데, 내일 월급들어오는대로 40~50입금시킬꺼구요...

문제는, 그 회사 고소건에관한일인데... 아 정말 인생 최대의 위기인듯싶습니다. (작년 그 안구통증이후로...)

내가 정말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이드는데요... 정말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동생하고 장사의신님, 상담감사합니다. 역시 황장군은 인복하나는 타고났어!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