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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여름날씨 연풀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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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2건 조회 927회 작성일 11-06-0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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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회일정을 미리 계획적으로 2~3개월치 정하지도 않아서인지,
마음이 편안하다.
형편에 따라 조율하니, 야릇한 자유가 따르면서 더더욱 좋다.

물흐르는대로 움직이는 순리에 마라톤도 따르기로 했다.
5.6일 양일간 대회참가도 순종에 준한 참가다.ㅎㅎ...

풋핫~, 대구 철인대회포기가 주는 결과물이다.

첫날은 6분페이스 등속주 끝까지 성공했는데,
남은 1킬로쯤에 양발가락이 하늘로, 치솟는 느낌들어, 설렁설렁갔다.

그담날 6일은 그리 힘들지 않는 몸으로 대회장갔다.
약간 걸리는 것이 충분히 음식을 섭취못한 것이 걸렸다.

그동안 비축한 체지방으로 버티자라고 혼자 판단했다.^&^
전반은 아무리 잡아도 져스트 6분페이스보다 빨랐다.

몸이 훨 가벼웠다. 전날도 그랬듯이 10킬로지점, 담날은 18킬로 지점에서,
꼭 해우소신세를 져야하는 마라톤 고질병이 동마이후로,

고쳐지질 않는다. 특효약 뭘까? ㅋㅋ
쫄쫄 굶고 달릴 수도 없고...ㅎ

그런대로 그냥그냥 ㅋㅋ 잘 나가다가, 35킬로지점에서,
에너지 고갈을 현저히 느껴지면서, 심신이 허허로왔다.

가진 대체에네지는 아무것도 없고, 주로에는 밍밍한 물과 바나나 뿐..
2.5킬로 남은싯점에서 유정규님의 자봉 마지막 딱한잔남은 콜라가,

절실한 생명수였다.
이틀동안 함께 동반주한 "동탄마라톤"의 총무 차니후니 아빠와,
유정규님의 구령으로, 함께 달려준 피니쉬라인 도착이,

정말 마라톤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이젠 연풀은 객기로만 참가할것이메다~~ 호호....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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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오랫만의 연풀
조금은 즐겨 가는 분위기
입상까지 하셨네요 축하 드리구요
기록은 여름철 나쁘다고 말하지 마시고
즐겁게만 여행 합시다
이몸도 아직 천근 만근 부상에 울고 있기에
잠시 숨고르며 좋아 날뛰던 여행
섭섭하리 만치 못하기에요
건강한 마라톤여행이 최고
더운여름 즐런 하시길!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언제나 씩씩하신 미영누님!!

누님 일지를 보니 저도 대회에 나가서 그런 느낌을 막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이에 살면 제가 고단백질로 영양보충 시켜드릴텐데..,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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