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아파죽겄네 ㅠㅠ 주말산책~ > 달리기일지 new~

5월 20일 훈련일지

태조산 공원 왕복 5km 걷기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즐거운 금요일에... 아침에 일어나니깐 목이 심하게부은게 말도안나오고 ㅠㅠ 

콧물은 줄줄,,, 기침은안하는데, 아우 목이너무아프네요

병원을 들렸다갈까, 쉴까, 조퇴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출근해보고 결정하자고 하고 출근을합니다.

회사에도착해도 목이 계속 아파오고, 하는수없이 조퇴를 올렸는데, 부장님이 승낙을하시네요 거기에 어제좀 싸웠는데 아프면 조퇴하라고 탈의실까지오셔서 ㅠㅠ 감사 왠일이래 ㅠㅠ

팀장님은 혹시 코로나 검사 안해보려나고 하셔서 회사에 키트가 남았다고 해주셧는데 첫봉지는 내가 코를 약하게 후벼파서 ㅠ(난쌔게판건데 ㅠ) 안뜨고...

그래서 내코좀 쑤셔살다리깐, 팀장님이 남의코는 쑤셔보질않았다고 본인이하라고하시네요 ㅠㅠ (참 진짜 이런것도 못한다 ㅠㅠ)

2번째 키트에서 다행히 이상없다는군요 와 신긴하네 여태껏 군대에서 신종플루 작년에 a형독감 b형독감걸린이후로 잘버텨왔는데 ㅠㅠ

겨울도아니고, 이제 초여름시즌에 독감이라니 ㅠㅠ 아 내팔자야 ㅠㅠ

조퇴후 아는누나들이 터미널 "우x이비인후과"가 잘본다는데, 주차실력이부족해서 결국 집근처 "우x이비인후과"를 들렸습니다.

가급적 이이비인후과는 저번에 귓밥사건도있고해서 들리기 싫은데 집앞 열x이비인후과는 사람이하두많아서 아파죽겠는데 기다리기가 싫습니다. ㅠㅠ

한 대여섯달만에가봤는데 그사이에 또 간호사들 얼굴이바꼇네요 참나,, 극한직업인가 왤케바껴대...

코에 약물좀뿌리고 목에 칙칙뿌리니깐 통증이좀가라앉고 주사도좀 내가놔달라해서 엉덩이 주사한대맞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밥먹는것도 안됬는데 그거치료받고하니깐 목넘김은 가시네요 ㅠㅠ 다행 ㅠ(어떻게 기다린주말인데 먹어야되 ㅠㅠ)

집에오자마자 엄마가 사다준 쇠고기야채죽과 전복죽으로 그날 2끼를 때웠습니다.

아우 지겨워, 목디스크가 좀 가라앉았는데, 바로 독감이 찾아오다니...ㅠㅠ

어떻게 하나 고쳐놓으면 하나가 다시 발병하고.. 참 저주받은 신체네요 ㅠㅠ

달리기는 글렀고 금요일 신방 10바퀴 토요일 태조산 5km걷다들어왔네요...

아,, 나이 40도안됬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나이먹고 얼마나 또 잔병치레가심할까요...ㅠㅠ

나로썬 매일 운동하고 건강하게 지낸다고 생각되는데, 참나, 아~ 잘먹는데 잘자질못하는구나...

아 이젠 운동좀줄이고 잠을 좀 더자줘야겠네요...

아진짜 게임끊으니깐 집에서 할께없네... 아 안아팠으면 어디 놀러가려고했는데,,

자금 라면 2개끓여놓고 컴퓨터 앞에서 이러고앉았네요... 아정말 한심한인간이다...ㅠ

운동 먹는거아니면 할게없으니.. 우짠다요... 참나... 운동한다고 뭐 밥이나오는것도아니고 떡이나오는것도 아니고...ㅠㅠ

에휴 이거나먹고 이따가 소화좀시키고 신방공원가서 또 두어바퀴 돌다 자야겠네요

일지를 마칩니다. 어제 신방공원서 고기궈먹으시던데, 아 다큰성인들이 그 여럿이서쓰는 공간에서 음식취사 그게뭐하는짓입니까? 내가 고기라도 한접줬음 말은안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