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언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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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693회 작성일 11-08-15 05:18본문
2011년 8월 15일
남산
AM 9:10~11:00
14키로/계단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미사를 가야하는 날이었는데...요즘일상이 좀 그렇다.
당분간은 그냥 이렇게 지내고 싶어 늦잠 푹자고, 마눌 성당에 내려주고 남산으로
향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예보에도 없던 비가 내리고 있다. 부슬비가~
남산도 산 아닌가? 산에서 적당한 양의 우중주를 하는 기분은 아니경험한 사람은
모를게다.
3키로 조깅으로 몸풀고, 타워2회전 그리고 사이에 505계단 2회하고, 돌아오는
3키로 조깅으로 끝. 기분상으로는 1회전씩 더하고 싶었으나 그제 풀뛴 영향인지
몸이 많이 무거워 관뒀다.
근데 조깅하다가 저 앞에서 우산쓰며 뛰어오는 마라토너를 보며 참 희한한
사람일세, 했는데 울글럽 박세현님이네 ^^ 첨보는 광경이라 참 궁금하다.
(세현씨~ 왜 우산쓰고 뛰었어요?)
남산
AM 9:10~11:00
14키로/계단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미사를 가야하는 날이었는데...요즘일상이 좀 그렇다.
당분간은 그냥 이렇게 지내고 싶어 늦잠 푹자고, 마눌 성당에 내려주고 남산으로
향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예보에도 없던 비가 내리고 있다. 부슬비가~
남산도 산 아닌가? 산에서 적당한 양의 우중주를 하는 기분은 아니경험한 사람은
모를게다.
3키로 조깅으로 몸풀고, 타워2회전 그리고 사이에 505계단 2회하고, 돌아오는
3키로 조깅으로 끝. 기분상으로는 1회전씩 더하고 싶었으나 그제 풀뛴 영향인지
몸이 많이 무거워 관뒀다.
근데 조깅하다가 저 앞에서 우산쓰며 뛰어오는 마라토너를 보며 참 희한한
사람일세, 했는데 울글럽 박세현님이네 ^^ 첨보는 광경이라 참 궁금하다.
(세현씨~ 왜 우산쓰고 뛰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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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역시 고수들은 훈련량이 엄청나다는 걸..실감합니다.
나같으면 대회종료후엔 늦잠자고 여가선용 하고 그러는데..
사실,,요즘 더운 날은 한강 나가 지루하게 달리기보다
남산 가서 언덕주하는 것을 가끔 합니다.
거기서 전혀 예상치 못한 분(예를 들면 정대표님..등)을
뵙기도 하지요..
오늘 오전에 1회전하는 데..비가 오고..
모자는 준비해갔지만 비에 운동화가 젖으면
곤한할 것같아 비올땐 우산쓰고 달리곤 합니다.
2회전 뛰고나면 집에 와서 완전히 뻗어요..(식사후 취침 3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