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마 중도포기 > 달리기일지 new~

2011.10.23 (일) 흐림

* 제목 : 춘마 중도포기
* 분류 : 대회후 참가기

- 장소 : 춘천
- 시간 : 2시간 40분 (09:00 - 11:40:00)
- 거리 : 30km
- 종류 : 지속
- 페이스 : 5'20"/km
- 속도 : 11.25km/h
- 운동화 : 아식스 타사제펜




목표는 써브쓰리 페메 송봉규아우님 뒤에 붙어 몇키로나 갈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고 2주후 중마에서 페이스를 맞춰볼려고 했는데..
출발이후 많은 주자들로 인하여 처음부터 페메를 놓쳤다
그리고 약하지만 복통도 있고하여 속도를 늦추어 달려나갔다.

4km쯤 가서야 복통도 가라앉고 달릴만 해졌는데
이미 목표에서 버어나서 그런지 속도를 올리기도 싫고
편하게 가고만 싶어진다.

5km -- 23'06"40

5km -- 23'03"10

5km -- 22'54"29

5km -- 23'03"12

-- 17'50"47

하프통과 직전 부터 이상징후가 생긴다.
완주를 할려면 엄청난 고통과
이후에 상태는 더 악화될께 뻔하여 무리하고 싶지않아
24km쯤에서 뒤돌아 온다

춘천댐쪽으로 얼마 올라가지 않은줄 알았더니
하프지점 그다리까지 돌아오는데 한참 걸린다
차라리 그냥 춘천댐쪽으로 갈껄...
다리를 건너 40km지점까지 샤킹모드로 멈추지 않고 달리긴 달렸다.


※ 20km이후에 생기는 증상
훈련없이 풀코스를 완주한 이후에 생기는 근육통 증상과 비슷
(왼쪽 사타구니와 아랫배)
아랫배가 울려서 재치기도 맘놓고 하기 힘듬 등..

지금상태로는 중마는 포기해야 하는데...
중마 끝나고 쉴까..아님 지금부터 쉴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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