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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에 행복한 하루....

작성일 09-07-0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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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순옥 조회 2,515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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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훈련

4일 : 20km (남산 타워주차장까지 2회 왕복)
5일 : 16km (장미토끼굴에서 한남대교까지)

더우면 절대 뛰지말라는 의사말씀도 따를겸.
새벽마라톤 과감히 포기하고.
토요일엔 홍석배 이사님과. 황영숙과 남산에서....
일요일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다 해질무렵 한강으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발가는대로 훨~훨~
저녁이라 여의도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너무 시원하다
멀리 기울어져가는 석양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기만 하고.
법정스님의 "살아있음에 행복하라" 는 말씀이 오늘따라....
훈련마친후 흘러가는 한강물을 바라보며 마시는 시원한 캔맥주가
나를 만향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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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이섭
작성일

살아 있음에 행복한 ...
날들을 영위 하시는  의지 강한 누님~~
철저한 관리와  적절한 훈련으로  찬바람 불어오는 가을
더이상은 바람이 없을 멋진 레이스로  기쁨을 만끽 하시길 원합니다
김순옥님 화이팅!!

이재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복
작성일

새벽에서 보이지않았지요
남산에서 한강변에서 개인 훈련으로
차기대회 극대화를
무더위엔 여러모로 체력적으로 힘들지요
훈련량은 만만치 않으니
가을엔 화려한 전설을 이루겠지요
물렀거라 김순옥 나가신다
쫴금쯤 앞선주자 바짝 긴장 해야겠죠
땀흘린 뒤에 시원한 캔맥주 한잔 마냥 행복 하게하죠
내게는 사치 인가봐요 션한 생맥이요
이번주도 션한 맥주맛을 느낄수가 없겠네요
그냥 일만 열심히 하라네요
내일의 백수남은 일이나 해야겠다
내일도 훈련 열심히 하세요 정다운 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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