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큰자산...! 10km 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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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10-08 01:32본문
10월 8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0km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해남여행을 마친후 집에돌아온시각은 10시경 일지적고 해서 1시 30분경에 잠이든것같네요
어머니의모닝콜을 받고 6시에 깨자마자 바로 출근을했습니다.
아~ 오늘 일을해봤는데, 사람들 진짜 좋네요,지금까지 다닌회사중에 가장 인간다운회사같습니다 ㅋㅋ;;
근데, 아 어제 여행을 너무 무리했는지, 졸음이쏟아져서, ㅠ 순간, 손가락을 캔통뚜껑에베였는데, 아 무진장아프네요 ㅠㅠ
아우 왠만하면 회사일은 일지방에 안적고싶은데, 늘 맨날 이일지방와서 뒷담을 까네요 ㅠ
일단, 뭐랄까, 점점 기억력이 떨어지는것같습니다. 운동도열심히하고 바쁘게살아왔는데, 아 수면패턴이 지켜지질않아서..ㅠㅠ (얼른 일지쓰고 자야됨 ㅠ)
아~ 오늘도 일하는데, 정말 아우 머릿속이 얼마나 답답한지, 진짜 칼로뚜껑을 열어 물이라도뿌리고싶은심정이었습니다. 뇌에다가 ㄷㄷ;;
아~ 오늘 할말은, 젊음이 참큰자산이란말인데요...
진짜, 예전엔, 20대가 지나면, 내인생은 끝난거다 란 생각을 해왔습니다.
부모님 그늘에 벗어나는시점이고, 아~,, 오늘 제가 칼로 베였는데, 그 팀장이란사람이 나랑 비슷한 나이였는데.. 나보고.. "우리와이프도 이렇게 반창고하나 안붙여주는데.. ㅎㅎ" 참ㅎㅎㅎ
아까 한 4개월됬다는 아주머니는, "결혼을 안한거야? 못한가여?" 하면서.. "못했어여..ㅠㅠ" ㅎㅎㅎ웃으시고
37살이 젊다 생각하면 젊은거고 많다싶으면많은건데...
아 진짜 너무외롭네요 ㅠㅠ 전화번호부에 이제는, 부모님빼면 연락되는사람이 진짜 손에꼽을정도로 없습니다 ㅠㅠ
집에오면 반겨주는사람도없고.. 하,, ㅠㅠ
에휴 오늘 퇴근후 너무피곤해서 그냥 바로오자마자 엄마가 차려주신밥상을 섭취하고 바로쓰러저잤는데요
아~ 정말 사는게너무힘든데, 이럴때, 진짜 의지가 되는친구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여? ㅠ
일지를 마칩니다. 의석아 오늘하루도 수고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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