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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과 두마리토끼~~

작성일 11-02-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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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미영 조회 2,1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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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낀지 두달이 다되간다.
올겨울은 연속되는 맹추위에 잔뜩 움커리느라고,
실내헬스장에서만 운동하곤, 1.2월 중 대회 5회 달렸다.

근데, 이상한건 대회치룰때 추위를 못 느낀 사실이다.
이 또한 나에게로의 천직인가??

담달 3월3일 삼겹살데이는 2002년 3월3일 서울마라톤대회 4:05분으로
입문하면서 감격의눈물까지 펑펑흘렸던 추억이 있었던 만10년세월이,

나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남아있다.


1월1일신정맞이...2월2일 구정맞이...2월13일 동계훈련상금 15만원...2월20일고구려 시각장애자 페메...
3월20일 82회국제동마 최다완주경신100번째와 그넘의 0339...ㅋㅋ

"1/4분기 귀여운 나의 집토끼산토끼야 지발 나랑 재미있게,
깡총깡총 놀자~~~ㅎㅎ"

2월13일 미사리 lap time

1) 2 킬로...11:43초
2) 10킬로..52:32초
3)10킬로...54:42초
4)10킬로...55:01초
5)10킬로...57:00초......3:51:01초

##목표한 등속주 실패!! ##

~~중간 이온수로 목축이는 정도와 바나나 1/4 조각외는
아무것도 보충하지 않았고, 더구나 아침엔 늦잠자느라 식사도 못한 상태

인데, 달리는동안 배고픈줄 몰랐고, 완주후에도 전혀 지친 느낌없어서,
좀더 세게 달리는 방법을 전수받아야 될것 같아여~~ㅋㅋ

이젠 마라톤즐기기에 고수가 된나비여~~
어제도 대회참가하신 회원님들과 훌륭한 울 일지방님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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