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km / 4분 30초 휴가 2틀남았음ㅠㅠ 17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8월 2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7km 1:31:32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작성중입니다.

어제는 조금 소화가 덜됬는지, 밤9시면 나가던걸 9시 40분이다되서야 집을 나섰습니다.

그저께는 비가와서 사람이없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제법좀있습니다.(족구장에서 소리가 들려오는걸로 알수있죠..)

아.. 10km를 뛰고 들어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최근들어 식단을 잘지켜가지고 배가 조금씩 들어가는걸보고 몸은 무진장피곤한데

어차피 내일도 쉬는날이겠다 그냥 내리질러서 천안천 끝부근까지 내달렸다 오기로 하고 러닝앱을 키고 달리기시작합니다.

늘 뛰던장소지만, 조금만 속력이 나서 빨리 운동이 끝나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매번있습니다.

허벅지에 무슨 모래주머니라도 단듯 올라가진않는 4분대 후반페이스... 대체 뭐때문에 이럴까... 힘은 조금 남아있는데.. 왜 스피드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적지않아있습니다.

어끄제 체조금메달리스트와 육상 높이뛰기 4위했던분들의 몸매를 보았는데,, 진짜.. 멋있더군요

팔뚝에 근육은 없어도좋으니.. 저 95짜리 유니폼에 아주 날렵한... 몸매를 한번이라도 만들어봤으면 하는바램이 솟구치고있습니다.

이번달은 이천안천 1회전을 하루도빠지지않고 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42km는 수치가 그냥 정말 지치지 않고 골인 지점을 들어오려면

평소연습때도 최소한 20km정도 절반을 갈랐을떄 이게 그냥 자유자재로 매일 지치지않고 달려야된단 생각이듭니다.

결국 1시간30분을 훌쩍넘겨 17km를 뛰어주고 집으로돌아왔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제발좀 운동할때 방해좀 하지마세여(옆에와서 자전거로 위협을 가한다던지.. 이유도없이 시비조로 말을 건다던지...)

그 복자여고지나서 운동코스가 번화가라서 아주 술먹고 객기부리는인간들이많더구만요...

내 이인간들 버릇을 언젠가 한번고쳐놔야될듯싶습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천안천 연장공사좀 부탁드립니다. 한 15km 더 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