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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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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2,193회 작성일 07-11-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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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7년11월6일 04:20'~
컨디션: 저조
체중:50.8kg
장소: 한강
거리:24km
소요시간: 02:07'15" 5km/29'25" 10km/26'13" 15km/25'26" 20km/25'20" 4km/20'49"

컨디션이 죽을 맛이다
출발해서 5키로미터까지는 죽을맛이다
정말로 울고 싶을정도 아침부터 왜? 달리러 나와서
고생을 사서 하는가?

그러나 5키로지나면 조금씩 기분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그런데로 그날 계획량을 채우고 끝낼고는 한다

오늘도 마찬가지 겨우 겨우 달려서 턴하는데 저만치서
형님이 나타나신다
나도 어지간 해서는 달리다가 멈추는 일을 없는데
오늘은 조금 여유를 가지자 생각하고 일단 스톱

그런데 형님 엉거추춤 하며 왼손을 허리에 두시고
얼굴을 찡그리신다
내가 형님 또 아프지요? 하고 대답도 듣지 않고
그냥 도망와 버렸다 ( 형님 죄송합니다)

우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거짓말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 : 노친네들 어서 죽어야 겟다!
둘째: 처녀 시집 절대안간다!
셋째: 장사꾼 손해보구 판다!

나는 여기에다 또한가지 추가 하고싶다면
형님 아프단 말........
아픈 분이 세시간 8분대 달리고 아침마다 한강을
거르지 안호 달린단 말인가?

그바람에 나나 주의 사람들 형님 앞에서는 아프단말
한마디도 못한다 ㅠㅠㅠㅠㅠ
우리들이야 뼈가 으스러져야 아프다고 할 참이다 ㅎㅎㅎㅎㅎ

형님 오늘도 얼마나 달리셨나요?
꾸준히 갈고 닦으셔서
봄 동아마라톤 에서는 함박웃음 머금으시기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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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다시 발통 거셨네요?
또 다른 목표를 향하여^ 아무탈없이 계속 이어지길 바랄뿐입니다.

그라구 큰형님은 달릴때만 아프신가?  ㅋㅋ
어제 만땅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식식거리고 있을쯤^
통닭을 들고 오셔서 강제로 먹이고 가시는 바람에
저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놓구 형님은 한강에서 달리시더란 말이지요?  허~~참
내가 추월을 할것 같으니까^ 미리 손쓰시는건가? ㅎㅎ
어디가 좋지 않다며 여기 저기 만져 보여 주시는거 모두 연막이란거
아는사람은 다 아는사실 아닌가요? ㅋㅋㅋ

저 이젠 부상도 나아가고 열라게 훈련할 일만 남았는데..
혹시나^ 일지가 올라오지 않으면 큰형님한테 맞아 죽은줄 아십시요?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큰형님이 아픈데는 주위에 고**,윤**,박** 요 세분이
염장을 질러대니 안 나오실수도 없고 해서...(아이구 허리야..)

4대 거짓말에 하나더 추가(이섭형님,덕하형님 께서 살살 누구만 따라 갈란다)요.

근데요,형님 새벽잠이 원래 없으신가요?? 아님 노인측에 드남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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