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답변~ 30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10월29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정호3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금요일... 몸이 어찌나피곤한지 눈은 자꾸감기고...

그도 그럴것이... 7시30분퇴근...8시집도착 8시 저녁식사 10시 훈련... 집에씻고 취침12시20~30분...

퇴근을 바로하고 뛰기엔 허기가지고 밥먹고 최소2시간은 소화를 시켜야ㅠㅠ 위염예방....

아~ 5시 출근조깅이 편했는데 갑자기 못일어나지네요(나이먹어서...)

어쨋든 금요일은 퇴근후 바로 뻗어잤고... 또출근안하는날이라고 눈은 기똥차게 5시에 일어나집니다

오늘도 이상한꿈하나를 꾸었는데... 제가 같이일하는 러시안여동생과 러시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꿈에서 보여진게 한강을연상케하는 다리하나에 햇살에 비치는 바닷가...여기가 실제 러시아지역인가

러시아어로 쓰여자 상가건물들...

그런데 우리일행이 사기를당해 차랑 지갑을 괴한들에게...뺏기고... 어디 건물에서 숙박을하다가 잠에서 깨었는데...

차를 잃어버리는 꿈은... 소중한것을 잃게된다는 흉몽이라더군요...

오늘하루 꿈자리가 불길해 운동을 나가지말까하다가 꿈은 반대라믿고 집을나서봅니다

날씨가 상당히춥네요 컨디션은 한50프로 정도 다운된 힘든 상황입니다

장갑을끼고 신정호를 달려줍니다

10여키로를 남겨둔상황에서 눈꺼풀이 서서히감깁니다

"뛸까? 말까?" 하던찰나에 머릿속에 2가지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테마게임이 시작됩니다 따단 따단 따단 따따따단~

1. 의석아 뛰어야해 대회가 코앞이야!
2. 의석아 뭘뛰어 오늘피곤하니깐 휴식이 중요해!

한참을 고민하던끝에... 결국 뛰어보기로합니다

눈은 자꾸 감기지만 체력훈련이들어가 다리는 멀쩡합니다

결국 30km를 채우고 집으로 복귀~

오는길에 벤츠한대가 하두 얼쩡거려서...
황색등 딜레마로 신호위반을했는데 ㅠㅠ 뒤차7대나 신호를 위반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진 오리무중...

어쨋든 지금 피로도는 극강이고... 저는 또 동면에 들어갑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과연 오늘 어떤 선택이 천사의 답변이었을까? 하는 상당히 고민되는 하루였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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