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 인터벌은즐거워9~ > 달리기일지 new~

11월30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몸풀기조깅3km 19"47
300m 7set(63~65)
400m 3set(91/86/93)
마무리 회복조깅700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어끄제 가나전 정말 피튀기는 공방전인이었는데... 상당히 잘싸운 경기인데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퇴근후 바로시청했는데... 가나한테 2골먹히고 tv끄려했는데...뭔가 기적이 일어날듯싶어(2002년 이탈리아전처럼...) 좀더시청을 했는데...

이강인선수투입되자마자 멋진크로스에 조규성선수의 다이나믹한 헤딩슛~ 클로제를 연상시키는 아~기가막혔습니다

제2의 안정환탄생인가? 솔직히 이강인 나와도 답이없을꺼같았는데...

마지막 코너킥에 휘슬불어 벤투감독님 항의하다 퇴장당하고...

경기후 조규성선수가 기자진 인터뷰에 k리그득점왕이 세계무대를 밟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보잘것 없는 선수가... "라는 답이었는데... 보잘것없다뇨...

상당히 아쉬워하는 모습이 눈시울을 적시는군요

그치만 이제 나이가 22살이던가 그렇던데... 앞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네요 다음 월드컵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현실로 돌아와서... 지금 이틀근무를 마쳤는데... 세상에 얼마나 많이 움직여댔는지... 집에 오자마자 골아떨어졌네요

이제 퇴근하고 운동은 거의 불가능에가깝고... 소변으로 잠을 깨지않는이상 아침운동도 버거워보이네요

이제오늘만지나면 2022년도 1달남았네요

아 올해처럼 일에 매진해본적은 또처음이네요 몸은 녹초가되가지만... 무언가 나도 한그룹에 일원이라는것에 대한 자긍심이 샘솟아오르네요

일지를 마칩니다 오늘부터 한파주의보라네요 ㅠ 훈련장소를 물색해봐야겠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청결을 유지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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