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생이다~ 10km회복주+계단운동 > 달리기일지 new~

12월 8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0km 50분

계단운동5set(3스탭->두발뛰기->외발뛰기->개구리점프->오리걸음->피치오르기)

5층계단 전력질주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레그레이즈50회/누워피치100회

식단

아침: 삶은계란2개+사과1개

점심: 밥+배추쇠고기된장국+제육볶음 10인분+파치절임+쌈채소

저녁: 프로틴시리얼 우유

간식: 찹살떡 17개

체중: 99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 오늘은 그래도 날씨는좋았는데, 잘나가다가 또한사람이 저를 짜증나게하네요 ㅡㅡ

이제 회사 쓰레기를 버리러 환복후 버렸는데, 갑자기 그랜저한대에서 의문의 중년남성이 한분내리셨는데.. 글씨나.. 그양반이 우리회사 전무?(전무가뭐야? 상무는들어봤어도 ㅡㅡ) 라시는데, 아니 지가 전무면전무지, 아니무슨 슬리퍼(다낡아빠진거)하나신고 나섯는데 그걸가지고 뭐라고 주의주시네요

전무曰: 어디파트에서일하세요?

의석曰:(상황파악한뒤,,아 이랬으면 그냥 저 아파트주민인데요 이럴껄 ;;) 아네 인슐린3호기입니다만 왜그러시죠?

전무曰: 슬리퍼를 신고 나오셔서 다시들어가신다구요 인슐린3호기라.. 김xx이사네.. 전화번호를 누르려는찰나..

의석曰:(상황파악후) 아아~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안그럴께요 ㅠ

전무: 전화기를 끄고난뒤 그냥말도없이 가버리네요

아나 진짜, 열받아서, 에라이 퉷, 아 밑에 부장님 이사님 팀장님 차장님 뭐 그냥 그러려니해라하시고 위에서 까라면 까야되나봅니다.

아아직도 저런 구시대적, 발상을 하시는분이계신가, 아 공생공사아니냐, 좋으면 좋은거지,, 맞나이말이? 제길슨,, 

결국 아까보니깐 이사님 된통깨지고 뭐 마트가셔서 운동화 여성용1개 남성용1개 사오시던데, 참나,, 에효... 

 아뭐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슬리퍼라고 다흙묻혀서 낡아빠졌던데, 이거뭐 운동화 갈아신으려면 복도까지 10분걸어어야되는데,

누님들도 전에 몇번 걸리셔서 아주 뒷담화 오지네요 ㅠㅠ

에효 그일빼곤 그렇게 오늘하루도 끝마쳤습니다. 아 피곤하다~

하필 그얘기를 그녀있는데서 깨졋으니, 아쪽팔려, 아~ 정말 악연이다 악연 ㅠㅠ아 제기랄

아우 잘되가고있는데, 다된죽에 코를빠뜨리냐,, 아이고,, 썩을

어쩃든 이것이 인생입니다. ㅠㅠ 내팔자야

일지를 마칩니다. 여수신청했는데, 걱정이네요 살이안빠져서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