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과 예산5일장~ 10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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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599회 작성일 23-01-16 22:50본문
1월 14일 15km 회복주
1월16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0km 46"27"34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레그레이즈42회/누워피치100회/팔굽혀펴기26회/팔치기300회/스쿼드50회
식단
아침: 굶음(전날 폭식 스팸라면+국화빵30개+소머리국밥등등)
점심: 밥+오뎅볶음20개+김칫국+배추김치+고들빼기무침+조미김
저녁: 닭가슴살샌드위치5개
체중: 76.5->76.5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주말 아버지가 차를 옮겨주셨습니다. 파크랜드 맞은편에 댈대가없어대놨는데, 카메라에찍힌다고 이발소앞으로 옮겨주셨네요
전화로 아버지께 "아버지 하이패스좀달아주세여~" 저번에 가보려던 당진 고속도로를 다시한번 도전하기위해 가려했는데 같이가자시더군요
당진은 너무먼것같고, 아버지가동행했으니 역시또예산인가? 했는데, 조금더 욕심을내서 홍성 남당항을 네비에찍었습니다.
워낙연식이오래된차라 히터도고장났고 아버지가 또 음악트는것도싫어하셔서 할수없이 그냥 달려댔네요
홍성은 겨우겨우 도착은했는데, 남당항까지 가보려고하다가 뭘남당항까지가냐고 돌아가서 예산장이니 예산이나가자시길래 결국 홍주성이란곳을 들리고 예산으로향했지요
홍주성은 생전알지도못한성인데... 요즘 지방인구가 감소되는바램에 오늘 뉴스에서도 포항에 젊은여자분들이 타지역으로 일자리가없어서 이동을 한다는기사를봤는데, 정말 조용하더군요 어르신들 몇분계시고 젊은사람이 보이질않습니다.시내에...
참 나라가 어찌될런지 ㅉㅉ 개탄스럽다..개탄스러워..ㅉㅉ
뭐성곽하나 근사하게 문하나만들어두고 별거없더만요 둘레길있고 박물관하나있는데, 박물관에 처음본인물열전들이 새겨져있대요 조금 볼만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예산으로향했는데, 입구에 어찌나 길이막히는지 와~ 원래장날은이런가? 사람이보통많네요
예산도착시간이 12시5분을가리켜서 겨우겨우 주차자리를 하나선점하고 국밥집으로향했습니다.
60년전통이라는곳을 들어가봤는데 와 앉을자리가없대요...얼마나맛나길래?
그래서 결국 그옆 30년전통국밥집에들러 소머리국밥 특으로 2개시켰습니다.
뭐맛은있는데, 의령에서먹은 소고기국밥보다 좀 맛이덜했고 김치는 충청도가낫지요 국거리용은 고기가연한데 무슨질긴고기가들어있떠군요 소혀인가 소귀인가? ㄷㄷ
그렇게 1그릇비우고 아버지랑 시장주위를 한바퀴돌아다녔지요
아버지가 뭐필요한거없냐길래, 뭐딱히 사과도 1박스사놨고 생각나는게없대요 그냥 청국장이나 하나 사달라니깐, 끓여먹게, 청국장은 시장에서 사면 맛이없다면서 안사주시네요 ㅎㅎ
어머니께전화가올리고 생선거리를 사오라고하셨는데, 아버지는 동태몇마리 집으시더군요 나중에전화했더니 고작 동태를샀냐고 타박을하시더군요 그러길래 내가 조기나 갈치집쟀자나여 ㅎㅎ
어쩃든 그렇게 시장보고 황새공원들려서 황새,당나귀,토끼구경도하고, 마지막으로 출렁다리.. 한번가서 걷다가 집에왔네요
아~ 충남진짜, 소박하당, 뭐볼것도없는데 사람들이 그리몰려대더만요 ㅎㅎ
물론 예당저수지는 언제봐도 멋지더군요. 둘레길 산책로도잘해놨고 그나무다리겸해서 한바퀴뛰면 대략 20km넘을꺼같던데 거기가 예산마라톤클럽분들이 쓰는 훈련장소일까여? ㅎㅎㅎ 한번뛰어보고싶더군요
어쨋든 주말은 그렇게보냈고, 오늘 챌린지레이스에서 문자한통이날라왔는데, 허거덩 글씨나 기념품이 품절됬다면서 나보고 5시까지 입금을안하면 취소처리가된다더군요
저는 폰맹이라 토스 계좌이체 인터넷뱅킹기능도없고 하필그날 지갑도안가져왔네요.. 무통장입금이 타인이할수있나 즉시 동생한테전화를넣습니다.
동생이 5분도안되서 처리를해주네요 다행히 사무국에전화를 넣으니 105사이즈랑 가방은 재고가남았답니다. ㅎㅎㅎ
이야 마라톤도 기념품 전쟁이네이제..아주 이번에 그가방은 쓸만하더만요 그림에서보니깐 신발도넣을수있떤데요 ㅎㅎㅎ
어쨋든, 아참 그리고 그 챌린지레이스코스가 제가그토록 뛰고싶던 안양천이더군요 나이스~
완전 꿩먹고알먹고네 ㅎㅎㅎ 경사났네 경사났어~
일지를 마칩니다. 예산은 가끔와서 달리기도하고 관광도하고 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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