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링 머신..... > 달리기일지 new~

일시:2010.04.12. 05시00~

장소: 회사 런링머신

거리:10.03km

소요시간:49'23"



휴식 없이 밀어 붙이니 몸과 맘이 아우성이다

희미한 의지를 행동으로 일치 시킬 수 없을 정도 ........

무리는 하는것 같고 부담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한참을 망설인다 .......

오늘 하루만 견뎌 보자 생각하고

어거지로 런링 머신에 올랐다 생각데로 달릴 수가 없다



몸은 천근 만근 땀은 삐질 삐질

두번째 고비를 맞은것 이다

그래도 맘 속에 정한 마지노선 거리 8km 이를 악물고 넘겼다



바깥 날씨 기온이 뚝떨어지고 바람도 세차게

봄속에 겨울을 맞은 것 같은 느낌



힘들지만 버텨준 내게 감사한다


건강한 몸 허락 받아 달리기로 시작한 오늘이 더없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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