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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도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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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1,471회 작성일 10-04-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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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0.04.26. 04시10분~

컨디션: 저조

체중:50kg

장소: 인천서구 일대 도로(인천도시가스 ~ 봉수대로~ 계양생태 터널 왕복)

거리:25km

소요시간:02:18'42"

)



새벽 달리기 딱 좋은 날씨 어제 달린 데미지는 없는듯 하다

천천히 몸과 맘이 하자는 데로 마일리지나 쌓아 가자 하고

달리면서 어제 일을 곱씹어 보았다



결과(03:10'14")에 승복하고 또한 번의 훈련 잘했다......

훈련이라 생각 하기는 했지만 좀 아쉬움, 미련이 남아

밤잠이 안올 지경~~ 수만은 대회를 참가 중에 유일하게 레이스 도중 대변을 .......



전날 핏치 못할 사정이 있어

음주에다 과식 이게 원인이 아닌가 한다 그래도 그렇지 너무 가혹한 처벌을 받은 기분이다

처녀가 임신을 해도 할말이 있다고 했던가



핑계로 치부하고 싶지는 않다

그것도

위기, 자기 관리능력이 미흡해서 자초한 하나의 실력이다

교훈으로 두번 다신 같은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오늘 따라 좀 쉬어가며 달리라 하는지

건널목 당도할때 마다 붉은색 그것 참~~ 덕분에 호흡 가쁘지

않게 느긋한 달리기



마지막으로 핏치를 올려 보지만 속도는 안나고

이마에 땀이 좀밴다

숙제를 마친 개운하고 감사한 맘으로 하루를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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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솔직담백한 맴
실력 만큼이나 좋습니다 이섭씨
늘 부정하고 싶어 부정했는데
쓰린 맴 만큼이나 쓰리군요 난
어제의 엠비씨한강 부정의 거울로삼아
담엔 꼭 이뤄봐야죠 천천히
훈련했다 칩니다
더위에 수고 많았습니다.

홍석배님의 댓글

홍석배 작성일

안돼요 뛰는날 그런 몸 관리는 저는 뛰기 전날 장운동에 좋은
불가리스,쾌변을 먹고 음식도 조심조심 화장실 한 번도 없음
형님 마음놓고 즐기는 마라톤 저랑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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