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새벽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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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옥 댓글 1건 조회 1,279회 작성일 10-03-08 11:34본문
동경대회...얼마나 죽을 고생을 했던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머리가 절레 절레 흔들어진다
춥고 배 고프고 흠뻑 젖은 옷은 얼어붙고 손 발에선 자꾸만 쥐가나고...
뭐?때문에 왜? 뛰는지..정말 다시는 뛰고 싶지않은 끔직한 대회였다
일요일 새벽 잠실 보조경기장.
동경에서 구입한 새 운동화를 신고 힘차게 질주 했다
조깅으로 10바퀴 뛰고 100m 인터벌 5 set 후
2레인에서 페이스주 40바퀴 (1km 5분 정도)....
마무리 스트레칭 하는데 달림이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들어온다
동마대회가 가까워 옴을 피부로 느끼면서
후즐근하게 적셔진 몸을 차에 실고 집으로....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머리가 절레 절레 흔들어진다
춥고 배 고프고 흠뻑 젖은 옷은 얼어붙고 손 발에선 자꾸만 쥐가나고...
뭐?때문에 왜? 뛰는지..정말 다시는 뛰고 싶지않은 끔직한 대회였다
일요일 새벽 잠실 보조경기장.
동경에서 구입한 새 운동화를 신고 힘차게 질주 했다
조깅으로 10바퀴 뛰고 100m 인터벌 5 set 후
2레인에서 페이스주 40바퀴 (1km 5분 정도)....
마무리 스트레칭 하는데 달림이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들어온다
동마대회가 가까워 옴을 피부로 느끼면서
후즐근하게 적셔진 몸을 차에 실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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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반달훈련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조경기장을 지나치며 보니까 그 시간에도
주차된 차량도 많고 트랙에 웬 사람들이 많은지..
동경은 따뜻한줄 알았는데 ...엄청 고생하셨네요..
엥간히 뛰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