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J-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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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455회 작성일 10-03-02 11:30본문
- 03/02(화) 휘트니스클럽 47분 54초 (19:55 - 20:42:54)
- 10km / 4'47"/km / 속도 : 12.53km/h / 아식스 TJG790(BU)
고양국제 2/28 대회 참가후 발바닥이 아프다. 마라톤 생활 십여년
동안 없던 증상인데 오늘 아침에도. 심하지는 않지만 조금의 통증
이 느껴질 정도로 아팠다.
진눈깨비 바람 발바닥 통증 등등의 이유로 어제는 뒹굴었더니 몸이
찌뿌둥한게 그냥 집으로 귀가 하기에는 그래서 퇴근후 밀에 올랐다.
발바닥이 부담이 되지만 막상 밀에 오르니 언제 아팠냐는 식으로
의식을 하지 못하고 편안하게 런하였다. 밖은 추운데 지하 클럽은
금새 땀이 범벅이다.
몸무게가 변함없이 줄어들 기세가 아니다.
계속 먹고 그런대로 요즘 운동하여서 그런 것인지 한2㎏ 오버가
계속되니 운동하여도 조금의 부담감은 있다.
- 12㎞/h : 5㎞
- 13㎞/h : 4㎞
- 14㎞/h : 1㎞
이 세상에서 흥분하지 않고, 초조해 하지 않으면서, 때론 고독
하지 않으면서, 몰락하지 않으려면 얼마나 더 애를 써야 할까!
나를 덮치는 생의 무거운 짐은 운동할 때, 잠잘 때 빼고는 왜
나를 계속 짓누를까. 나만 그런 것일까?
3월 운동 시작하였으니 열심히 하여보자.
삶도 춘삼월 꽃피듯이 살아가 보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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