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J-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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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10-02-25 10:10본문
- 02/25(목) 휘트니스클럽 13분 34초 (08:20 - 08:33:34)
- 3km / 4'31"/km / 13.27km/h / 아식스 TJG790(BU)
비가 오고 있다. 꽤 많은 비가 올거라 예보되었다.
집 앞에서 좌석을 타면 돌아가고 신호대기 등 시간이 지체되어
큰 길로 나서서 잠실로 이동하였다. 버스도 늦게왔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아침 세상이 천천히 느리게 돌아간다.
운동할 시간이 많이 없었으나 짧은 거리라도 실시 하였다.
라인홀트 메스너의 「내 안의 사막,고비를 건너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모험의 실행과 관련하여 이런 글이 나온다.
" 황무지에서 자신의 불안에 내맡겨진 사람은 미쳐 버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한계를 넘어가는 모험을 하자면 방치된 상태를
겪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죽음이 삶에 속하는 것과 같다.
두려움이 없는 모험은 결코 모험이 아니다."
- 13㎞/h : 2㎞
- 14㎞/h : 1㎞
내 안의 마라톤를 생각하여 보는 아침이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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