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J-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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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10-02-24 12:34본문
- 02/24(수) 46번국도~홍유릉 59분 42초 (08:30 - 09:29:42)
- 11.76km / 5'05"/km / 11.82km/h / 아식스 TJR311(BK)
주중 휴무날이다. 여유있게 일어난 아침 날씨가 좋다.
아침 식사전 운동복을 챙겨입고 국도변으로 향하였다.
마주오는 차량등에 의하여 이물질이 눈에 들어 갈지도
몰라 썬글라스도 착용하였다. 발걸음이 가벼웁다.
춥다라는 생각보다 날씨가 풀려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가운데 손가락만 조금 얼얼할뿐 귀때기
발 시러운것은 없다. 반팔에 바람막이를 입었는데 이날씨에
뛰기에는 춥거나 불편한이 없다.
홍.릉에 접어들었다. 지난 주말 질퍽거려서 혼났는데
아침 얼어있다. 다행이다.
닭이 홰치는 소리와 간간히 새소리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몽환적인 뿌연 빛의 기둥
얼어 있는 흙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양
내 발자욱 소리 척척착착
아침풍경이 좋았다.
돌아오는 길 올때보다 언덕이 좀 있었지만 어려움 없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렸다. 땀방울이 모자챙에서 뚝뚝
떨어졌다.
- 국 도 4.50㎞ : 22'04"
- 홍유릉 1.38㎞ : 07'36"
- 홍유릉 1.38㎞ : 07'06"
- 국 도 4.50㎞ : 22'56"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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