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마라(F-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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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171회 작성일 06-10-16 11:18본문
- 10/15(일) 여주 남한강변 일대 3시간 56분 55초 (09:00 - 12:56:55)
- 42.195km(페이스 : 5'37"/km, 속도: 10.69km/h)
직장내 인사발령이 있어 바뀐부서 회식자리에
책임자로서 자리를 피하기도 힘들고 과하게 마셨다.
일산에서 대리운전하여 금요일 저녁 시작한 자리가
토요일 새벽에야 귀가하여 토요일 내내 끙끙 신음하였다.
일요일 새벽 조용하게 일어나 집을 빠져나왔다.
다른 때 같으면 챙겨줄텐데 주말에 지은 죄땜시
신경을 안쓰는 것인지 삐지고 화가 난 것인지
대회장으로 출발하는 발걸음이 마음 한 구석이 영 아니다.
지난 몇일 운동할 엄두도 못냈고, 여러가지로 출발선상에
서있는 것이 대회장 사회자의 멘트와 분위기 하고는
나하고 거리가 멀었다. 언제나 반환점을 돌아 이 자리에
돌아올지 걱정이 앞서며 떠밀려 출발하였다.
여주대교를 지나 조용히 후미그룹에서 뛸려고 했던
처음 시작의 생각은 클럽 총장님과 싸모님 100회 완주 동반주
그룹과 합류하여 20키로까지 무념무상으로 발검음을 옮겨 놓았다.
몸이 풀리면서 그룹에서 빠져나와 추수가 끝난 논배미와
아직 벼베기를 하지 않은 가을 들녁을 편한하게 바라보았다.
중간 중간 나와계신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면서
정신이 너무나 맑아졌다. 자봉 학생들의 응원도 힘이 되었고
완전하게 통제된 주로가 따뜻한 인심처럼 포근하게 느껴졌다.
35키로까지는 출발할 때와 다르게 선방에 선방을 하였으나
역시나 마의 마지막 40키로 벽에서 발걸음은 제자리 동동
걸음을 하였다. 마지막 2키로는 2%가 아니라 98%가
모자란 정신력과 체력 복통속에 힘든 마무리였다.
- 05㎞ : 26'36"
- 10㎞ : 27'10"
- 15㎞ : 28'11"
- 20㎞ : 26'20"
- 25㎞ : 25'13"
- 30㎞ : 28'29"
- 35㎞ : 27'38"
- 40㎞ : 32:43"
- 42.195㎞ : 14'34"
골인하자 마자 화장실로 급행하여
시원하게 해결후 남모르게 가쁜 호흡을 진정시켰다.
총장님 부부100회 완주 달성 뒤풀이에 참석후 버스에서
힘든 몸을 잠으로 달랬다.
아---싸!!!
- 42.195km(페이스 : 5'37"/km, 속도: 10.69km/h)
직장내 인사발령이 있어 바뀐부서 회식자리에
책임자로서 자리를 피하기도 힘들고 과하게 마셨다.
일산에서 대리운전하여 금요일 저녁 시작한 자리가
토요일 새벽에야 귀가하여 토요일 내내 끙끙 신음하였다.
일요일 새벽 조용하게 일어나 집을 빠져나왔다.
다른 때 같으면 챙겨줄텐데 주말에 지은 죄땜시
신경을 안쓰는 것인지 삐지고 화가 난 것인지
대회장으로 출발하는 발걸음이 마음 한 구석이 영 아니다.
지난 몇일 운동할 엄두도 못냈고, 여러가지로 출발선상에
서있는 것이 대회장 사회자의 멘트와 분위기 하고는
나하고 거리가 멀었다. 언제나 반환점을 돌아 이 자리에
돌아올지 걱정이 앞서며 떠밀려 출발하였다.
여주대교를 지나 조용히 후미그룹에서 뛸려고 했던
처음 시작의 생각은 클럽 총장님과 싸모님 100회 완주 동반주
그룹과 합류하여 20키로까지 무념무상으로 발검음을 옮겨 놓았다.
몸이 풀리면서 그룹에서 빠져나와 추수가 끝난 논배미와
아직 벼베기를 하지 않은 가을 들녁을 편한하게 바라보았다.
중간 중간 나와계신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면서
정신이 너무나 맑아졌다. 자봉 학생들의 응원도 힘이 되었고
완전하게 통제된 주로가 따뜻한 인심처럼 포근하게 느껴졌다.
35키로까지는 출발할 때와 다르게 선방에 선방을 하였으나
역시나 마의 마지막 40키로 벽에서 발걸음은 제자리 동동
걸음을 하였다. 마지막 2키로는 2%가 아니라 98%가
모자란 정신력과 체력 복통속에 힘든 마무리였다.
- 05㎞ : 26'36"
- 10㎞ : 27'10"
- 15㎞ : 28'11"
- 20㎞ : 26'20"
- 25㎞ : 25'13"
- 30㎞ : 28'29"
- 35㎞ : 27'38"
- 40㎞ : 32:43"
- 42.195㎞ : 14'34"
골인하자 마자 화장실로 급행하여
시원하게 해결후 남모르게 가쁜 호흡을 진정시켰다.
총장님 부부100회 완주 달성 뒤풀이에 참석후 버스에서
힘든 몸을 잠으로 달랬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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