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J-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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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1건 조회 1,305회 작성일 10-01-18 10:30본문
- 01/18(월) / 휘트니스클럽 / 47분 30초 (18:40 - 19:27:30)
- 10km / 4'45"/km / 12.63km/h / 아식스 TQ50Y
월요일 아침 회의가 일찍 있는 관계로 운동을 못하고 퇴근길
지하철역 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클럽으로 들어갔다. 년초 저녁
여유있는 시간 날도 풀려서 그런가 그런대로 회원들이 많이
있다. 탈의장 번호가 문 바로 앞이라서 불편하였다.
TV를 틀어놓지 않고 한가찐 곳에서 정신수양 편안하게 뛰기 시작
하였으나 웬 여자 옆에 와서 밀 업다운 버튼에 다리를 올려놓고
스트레칭에 TV 볼륨업에 채널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신경이
쓰인다. 한마디 하기보다 고행이라 생각하고 시끄러운 세상 침묵
침묵 참자 참자 하고 지속 달리었다. 년초 꼭 이런 회원 있는 법
이려니....머리핀이 떨어졌는지 한바탕 내 밀 주위를 이리갔다
저리갔다 다시 밀에 오르고 어허......참자. 속도를 올려 마무리
하였다. 언제 갔는지 금새 안보인다.
- 12㎞/h : 5㎞
- 13㎞/h : 4㎞
- 14㎞/h : 1㎞
지하철 지하로 안가고 한 방에 가는 좌석버스를 탔더니 역시
탁월한 선택이 아닌것을. 후회해도 때는 늦었지만 맘은 편안하게
귀가하였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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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그래두 심심치 않아 괜찮았겠구만...
이뿌면 봐줘 ㅋㅋ
하루도 안빠지고 젤 열심하는 영기님~ 홧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