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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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2건 조회 1,275회 작성일 06-10-02 11:06본문
요즘 몸상태가 아무리 좋지 않아도 설마
도마가 섭3는 가볍게 하겠지 생각하였던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낀
대회였다.
참가자수가 적고 눈에 띄는 경쟁자분들도
없는것 같아 훈련삼아 섭3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하였는데 막상 출발하고 나니 페이스는
자연스럽게 km에3분50초 페이스가 되면서
그런대로 반환점까지는 잘갔는데...
반환점 이후 역시나 몸이 천근 만근 무겁고
가을 하늘은 높게 보이기는 커녕
노랗게 보이고 체력은 떨어지고 주로엔
수자원 공사에서 제공한 물밖에 없어
몇번 마셨더니 아랫배는 살살 아프고
28km지점부터 39km지점까지 걷다가 뛰다가
포기할까 말까 수십번 망설이면서
뒤를 보니 2위주자는 보이지도 않고
아마도 2위 주자가 보였다면 기권했을텐데
1위가 뭐길래...^^
허우적 거리면서 39km 지점까지 왔는데도
뒤에 2위주자는 보이지 않고 그래도
1위가 허우적 거리면서 골인하면 욕먹을것같고
또한 골인지점에 오랜만에 나온 아내와
녀석들 얼굴을 떠올리니 조금은 뛸것같아
마지막 남은 3km를 오만가지 인상을 쓰면서
힘겹게 1위로 골인!!!
역시 과거는 과거다!
현재에 도마에 마라톤 실력은 섭3 수준이었다!
갈때:1시간22분31초!
올때:1시간34분33초!
2시간 57분 04초!
65회 풀코스 완주및 22회 우승중 가장 많은거리를
허우적 거렸던 대회였다.
가장 많이 허우적 거려서 그런지 특별한 부상은
없지만 남은 한달(중앙마라톤)에 예전에 컨디션으로
끌어 올릴수 있을지?????
힘!!!
도마가 섭3는 가볍게 하겠지 생각하였던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낀
대회였다.
참가자수가 적고 눈에 띄는 경쟁자분들도
없는것 같아 훈련삼아 섭3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하였는데 막상 출발하고 나니 페이스는
자연스럽게 km에3분50초 페이스가 되면서
그런대로 반환점까지는 잘갔는데...
반환점 이후 역시나 몸이 천근 만근 무겁고
가을 하늘은 높게 보이기는 커녕
노랗게 보이고 체력은 떨어지고 주로엔
수자원 공사에서 제공한 물밖에 없어
몇번 마셨더니 아랫배는 살살 아프고
28km지점부터 39km지점까지 걷다가 뛰다가
포기할까 말까 수십번 망설이면서
뒤를 보니 2위주자는 보이지도 않고
아마도 2위 주자가 보였다면 기권했을텐데
1위가 뭐길래...^^
허우적 거리면서 39km 지점까지 왔는데도
뒤에 2위주자는 보이지 않고 그래도
1위가 허우적 거리면서 골인하면 욕먹을것같고
또한 골인지점에 오랜만에 나온 아내와
녀석들 얼굴을 떠올리니 조금은 뛸것같아
마지막 남은 3km를 오만가지 인상을 쓰면서
힘겹게 1위로 골인!!!
역시 과거는 과거다!
현재에 도마에 마라톤 실력은 섭3 수준이었다!
갈때:1시간22분31초!
올때:1시간34분33초!
2시간 57분 04초!
65회 풀코스 완주및 22회 우승중 가장 많은거리를
허우적 거렸던 대회였다.
가장 많이 허우적 거려서 그런지 특별한 부상은
없지만 남은 한달(중앙마라톤)에 예전에 컨디션으로
끌어 올릴수 있을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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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 규 섭님의 댓글
임 규 섭 작성일
회복이 덜된상태로 레이스... 고생 많이했다.
빨리 회복하여 힘차게달리는 도마 모습을 보여다오.
!!!!!!!힘!!!!!!!
박유환님의 댓글
박유환 작성일
동욱님 고생 많이 했네, 얼른 회복하여
다음을 기약해야지!!!!!
동욱님 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