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마지막 달리기 새로운 코스 .. > 달리기일지 new~

일시:2009.12.31 04시40분~

장소: 인천서구 (인천도시가스 ~계양산 왕복)

거리: ?

소요시간 :142분15초



열심히 달려온 한해

늦가을 입은 부상때문에 심신이 불편했었는데

조금씩이나마 달리기 시작하면서 맞은 한겨울 그리고 년말이 감사하는 맘 뿐이다



한 해 계획을 돌아다 보면 자그마한 일들 이지만 내 의지데로 할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생각 할때

무엇이든지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 나마 후회를 덜 하는 삶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의미로 새해계획 ( 일이던, 운동이던) 세우지 않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목숨이 붙어 있는 것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운동하고 일하며

내일의 운동과 일은 내일 일어나서 결정하는것 하나만 지켜 나가고 싶다



그제 달린 코스를 변경했는데 마음에 든다

적당히 높낮이도 있고

중간 중간 건널목이 있어 약간의 스트레칭도 간단하게 하고



건너서는 질주하다가 어느 정도 달려가다보면 건널목

전 같으면 리듬이 깨지는 것에 적응이 되질 않았는데 이제는 그게 아닌 거다

역시 달리기든 생활 이든 변화를 준 다는것 신선하다



눈이 녹지 않아 빙판이 대부분인 코스 142분이니까 주로가 정상이되구 날도 풀리면

시간을 조금더 단축 시킬수 있을게다

그동안 코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지금의 코스가 가장 적당할 것 같다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내생의 가장 행복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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